인스티즈에 올리는 두번째 자작곡입니다.
2022년 새해를 맞아 예전에 만든 곡을 다듬어봤습니다:)
제목은 새해복이지만, 부모님께 전하는 노래예요.
즐겁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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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 뉴스를 보니
TV 속에 많은 사람들
가족을 보러 집으로 가네
어느새 새해가 왔나보네
나도 이제는 준비해야지
어머니 아버지 뵈러 가야해
손가락 하나 서로를 닮았다
날 두고 으스대던 사람들을
늘 맘 속에 있지만 마음에 둘 곳 없어
잠시 떠나 있었던
나의 사람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함께 만나 좋은 시간 보내요
힘이 들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원할 수 없음을 알기에 더욱 소중해
오랜만에 보고 불러보는 거죠
그들 앞에서 어린 애가 됐죠
그러다 문득 그들을 보니
난 어른이어야 한다는 걸 느끼고
숨을 쉬는데 입김이 보여
이 정도는 안 춥다며 웃는
나의 사람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함께 만나 좋은 시간 보내요
힘이 들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원할 수 없음을 알기에 더욱 소중해
할 말은 많지만 말하고 싶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란 말밖에
다 알죠 다 알고 계셨죠
나를 바라보는 나를 아껴주는
나의 어머니
나의 아버지
새해 복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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