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宇宙の季節』
suis × Eve
모아 x 이알
모아
最初からもう間に合わない場所に居たんだ
처음부터 이미 닿지 않는 곳에 있었던 거야
遠い日の模様褪せるまではここで待っている
먼 훗날의 모습이 빛 바랠 때까지 여기서 기다릴게
이알
寝息や鼓動汗や熱が背中に伝う
잠결의 숨결과 고동, 땀과 열이 등을 타고 흘러내려
思わず息を飲んでしまう空気が止まる
나도 모르게 숨을 삼켜버려 공기가 멎어
모아
声に出すべきじゃない思い出してはいけない
절대 소리내면 안 돼 떠올려내면 안 돼
이알
繰り返す季節別々の匂いを一人きり置き去りに
반복되는 계절, 각자의 내음을 홀로 남겨둔 채 떠나버려
이알
春が来て裸足になってしまいたい僕ら
봄이 찾아와 맨발이 되어버리고 싶은 우리는
砕けそうなほど手を握り
으스러질 정도로 손을 꼭 움켜쥐고
모아
夜がまた日差しになって街並みを襲う
밤이 또 다시 햇살이 되어 길거리를 뒤덮어
ここじゃない何処かへ逃げたいだけ
여기가 아닌 어딘가로 달아나고 싶을 뿐
이알
最後はもう塵になって吹き曝される
마지막에는 이미 먼지가 되어 바람에 흩날려
全ては今薄く暗くて寒い場所に立つ
모든 것이 지금 어둡고 차디찬 곳에 서있어
모아 (이알)
憂べきことはない涙を流すこともない
걱정할 것 없어 눈물 흘릴 것도 없어
ただこの場を(この場だけを)
단지 이 자리를 (이 자리만을)
望むため生きている
바라기에 살고 있어
暇なく
쉴 틈없이
이알
僕はいまここに居てそこにあるいのちを見て ▲ 모아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 그 곳에 있는 생명을 보며
透き通る影とハイライトに満ちた筋書きを辿っている
투명히 비치는 그림자와 하이라이트로 가득한 줄거리를 더듬고 있어
모아
春が来て裸足になってしまいたい僕ら
봄이 찾아와 맨발이 되어버리고 싶은 우리는
姿を認めて手を振って
서로를 알아차리고 손을 흔들어
이알
青空が茜になってお終いを告げる
푸른 하늘이 붉게 물들며 끝이 왔음을 고해
伝わるのはただ小さな音
전해지는 것은 그저 자그마한 소리
모아
ここにいて
여기에 있어줘
이알
帰らないと
돌아가야 해
모아
戻れないよ
돌아갈 수 없어
이알
笑ってよ
웃어 줘
모아
置いていかないで
두고 가지 말아 줘
이알
今更もう
이제 와선
모아
遅くないよ
늦지 않았어
이알
分かるよ
알고 있어
모아
分からないよ
모르겠어
이알 모아
でも でも
하지만 하지만
でも でも
하지만 하지만
All
っと
분명
모아
知っていた
알고 있었어
이알
春が来て裸足になってしまいたい僕ら
봄이 찾아와 맨발이 되어버리고 싶은 우리는
砕けそうなほど手を握り
으스러질 정도로 손을 꼭 움켜쥐고
모아
夜がまた日差しになって街並みを襲う
밤이 또 다시 햇살이 되어 길거리를 뒤덮어
ここじゃない何処かへ逃げたいだけ
여기가 아닌 어딘가로 달아나고 싶을 뿐
이알
ここじゃない何処かを失うだけ
여기가 아닌 어딘가를 잃어버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