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노래로 불러 봤어요...🤗
눈이 오던 날 넌 멀어져 간다
넌 녹아버렸고 난 얼어버렸다
새하얀 추억만
소복이 쌓여가
밤새 눈이 오던 날
방에 누워 있었다
밤새 울고 있었다
눈이 부어 있었다
너가 떠오르던 날 유난히 시끄럽던 창밖
나는 유난을 떨고 있다 취해 있다
미안 전화해서 헛소리한 거
지금 또 해명하는 것도
쿨하게 헤어져 놓고
추하게 헷갈리게 하는 것도
이 핑계 또 저 핑계를 대고
회색깔 녹은 눈처럼
잘 살고 있는 너에게 자꾸 질척대고
흔적을 남겨놓는 것도
그냥 눈이 오니까
기분이 들떠 있나 봐
눈에 발에 밟히니까
너가 눈에 밟히나 봐
그래서 나는 계속 밟히나 봐
난 얼어붙은 낙엽처럼
부서지고 사라져 원래 없던 것처럼
한겨울 벗은 채로 거리로
추웠던 우릴 다시 burn it up
눈이 오던 날 넌 멀어져 간다
넌 녹아버렸고 난 얼어버렸다
새하얀 추억만
수북이 쌓여가
밤새 눈이 오던 날 (ooh-hoo, ooh-hoo, ooh-hoo)
밤새 눈이 오던 날 (ooh-hoo, ooh-hoo, ooh-hoo)
밤새 눈이 오던 날 (ooh-hoo, ooh-hoo, ooh-hoo)
밤새 눈이 오던 날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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