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이 지났네요! 실은 아직도 잘 실감이 안 나요 너무나 당연하게 치료받으시고 나을 줄로만 알아서 왜인지 그게 당연하게만 느껴져서 그런가 그 날 분명히 이불을 뒤집어쓰고 펑펑 울어놓곤 이제 와서 실감이 안난다니 우습죠 항상 단장님을 보면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솟구치곤 했는데 막연하게 힘이 들 때면 생각해요 안된다고 하지말고 아니라고 하지말고 어떻게 긍정적으로 딱 한 번만 열심히 살아볼게요 임단장님 반만 닮아서 그러니 거기서 꼭 행복하세요 많이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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