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너무나도 기쁜일과 슬픈일이 동시에 있었던 날인거같아 올해 휴가내고 오로라보러간다더니 너무 빨리 가버려서 야속한거알아? 뭐가 그리 급하다고 일찍갔어. 착생에서 처음 너의 노래를 들었고 너무나도 사람마음을 찡하게 하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 지 그래서 노래도 찾아 듣고 했는데.. 내가 너를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후회가 없었을까? 여기 있을때 좀 더 사랑해줄걸 싶다. 너의 주변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너는 자신의 꿈을 향해 정말 쉬지않고 노력하는 마음씨 고운 사람이었데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다음에는 너무 노력하지말고 좀 쉬어가며 일하라는 말을 하더라 이걸 듣자마자 나는 니가 평소에 얼마나 꿈을 위해 노력했는지 알게되었어 진짜 하늘에 착한사람이 모자라나봐 이렇게 반짝반짝거리는 사람을 빨리 데려가다니 너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거기서도 잊지말아줘 그리고 내가 정말 너 많이 좋아하고 응원했어 오늘따라 네가 더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가 거기서도 널리 울려퍼지기를 행복하게 노래하기를.. RIP Ben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