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부터 벌써 10년도 훨씬 넘었는데 나는 아직도 마왕에게서 위로를 받네 여전히 내가 준 것은 없는데 받기만 하네 지금도 곁에 있는 것 같지만 그립다 마왕이 간절하게 바랐을 하루를 나는 또 이렇게 낭비하고 말았어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돌아올 마왕의 대답까지도 그려지는 나는 정말 어떡하지 공연 한 번 팬미팅 한 번 가지 못한 게 이토록 한스러울 줄이야 행복해야 해 먼 훗날 내가 만나러 갈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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