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란 마음을 추스리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은 이미 이런저런 이야기를 기사화시켜 올려놨더라 보여지는 사람 알려진 사람은 갈때까지 인터넷과 떨어질수 없음을 느꼈어 무슨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을까 무엇이 그렇게 힘이 들었을까 차마 나는 가늠하지도 못할 무거운 짐을 안고 그렇게 별이 되어버렸네 짧지만 누구보다 아름답고 빛나는 사람이었음을 잊지 않을게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누구에게도 미움받지 않을 아이라고, 말을 참 예쁘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었기에 늘 동경해왔어 더이상 누군가를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곳에서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누리며 해맑게 웃어주길 바라. 너의 목소리를 좋아하고 너의 웃음을 좋아하고 너를 좋아했다. 별이 되어 버린 목소리를 잊지 않을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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