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존경하고 사랑하게 된 내 별아
12살부터 널 좋아하게 된 나는 내년이면 22살이 되는데
나는 사랑이라는 핑계로 너의 힘듦을 챙기지 못했구나
너무 빨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겪게 되었구나
너는 내 별이였으며, 내 우상이였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였던
내 종현아
하늘로 가서도
모든이에게 희망이 되고 빛이 되어라
너의 힘듦을 외면해서 미안해
사랑해 내 종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