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왠지 모르게 기사 댓글보고 펑펑 울었어요 초등학교 때 소녀시대 보러갔다가 소녀시대 전에 올라왔던 샤이니 누난너무예뻐 그게 당신을 본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그때 당신 팬은 아니었지만 익숙한 멜로디에 나도 모르게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오늘은 그 날이 많이 생각나네요 당신은 당신의 그룹명처럼 반짝반짝 빛나던 사람이었어요 천국에서 천사 수가 부족했나봐요 부디 그곳에서는 모든 것 다 내려놓고 긴 한숨 내려놓고 가벼운 걸음걸음으로 언젠가 당신과 그곳에서 만날 팬들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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