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절대 아닐거라고
내 스스로를 위한 하기 위해 편히 쉬고 싶다는 너를 붙잡고 또 붙잡았어.
휴대폰도 컴퓨터도 끄고 불꺼진 조용한 방안에서 종현이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을 보고 그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에 펑펑 울었어.
돌아보면 노래 가사가 말하고 있고 표정이 말해주고 있었는데. 내가 사는 내 힘듬이
너무 커서 애써 외면 했던거 같애.
종현아 이제는 많은 생각도 걱정도 염려도 하지마.
마음속 가득 누르던 짐들 이제 내려놓고 한결 편한해진 마음으로
그곳에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
니가 없는 세상은 차갑지만 너를 원망하지않아 .
너는 너의 방식으로 힘든 내 삶을 위로 해줬고, 너의 노래로 나는 치유 받았어
근데 나는 정작 너에게 위로가 되는 말도 그 어떤것도 마지막 순간까지 해준게 없어
그래서 너무나도 미안해 .
정말 많이 고마웠어, 나한테는 하나의 출구였고 쉼터였어, 그런 존재로 남아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너를 갉아 먹는다던 우울로 부터 벗어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
정말 고마웠어 종현아 그리고 너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