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나에게 푸른밤을 들려주던 그대가 푸른밤이되었다. 큰댐이 터져버렸다. 내가 생각하던 것 이상으로 그대는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더라. 푸른밤이 된 그대, 수고했고 수고했고 수고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