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몰랐을까 너의 웃음을 볼때마다 너가 행복하구나라고 섣부른 판단을 했을까. 너에게 했던 행복해란 말이 너에게 부담을 준 거 같아 미안해 너가 행복하지않아도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의 모든 것을 너의 우울함 불안함까지도 모두...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보내달라고 했는데 미안 난 끝까지 이기적이라 영원히 너의 손 못 놓을 것 같아. 너의 이름이 나에게 눈물이 될 줄 몰랐어. 그렇다고 너가 밉지는 않아 이렇게 사랑스러운 널 어떻게 미워해. 종현아 넌 나에게 행운이자 행복이였고 가족,친한 친구조차 알지 못 했던 또 나조차도 부정했던 나의 그 어두운면을 감싸주고 위로해줬던 사람이었어. 너가 있기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고마워 사랑해. 거기서는 편안히 쉬길바라. 널 아프게 했던 모든 것들 잊고 살아가길 바라. 나의 꿈이자 별이자 세상이였던 종현아, 영원히 사랑해. 그동안 수고했어.나한테는 과분한 사람아.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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