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무뎌진건지 노래는 간신히 들을 수 있게 됐어요 무대나 영상은 아직 힘드네요
그리 맘을 따듯하게 품어주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든든하고 행복했는데 울컥함이 더해지니 낯설기도 하네요
날이 점점 추워져요 이렇게 종현님이 안계신 두번째 겨울이 오겠죠?
당신의 위로에 조금은 행복했던 제가 무언가 돌려줄 수 없음에 허망하고 공허해 그냥 글을 적어봐요
추석잘보내고 우리 부디 만나기까지 웃으며 지내요 많이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