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부터 가정사까지 다 함께했었기 때문에
둘이 엄청 애틋 X1000
여자는 닭강정 가게 사장이고
남친은 여자네 가게에서 알바 하면서 취직 준비중
결혼만 안했지 거의 부부인가? 싶을정도의 관계ㅇㅇ
<문제의 장면>
남자가 서프라이즈로 반지사옴
반지 사려고 잠 줄여가면서 다른 알바까지 뛰었음
(반응 기대기대)
(💥억장 와르르맨션💥)
가게사장이다보니 여자는 현실적인 문제를 얘기함
남자가 철없어 보이기도 할듯ㅇㅇ
"지금 이런데 쓸 돈이 어딨어?!"
웃는거 보고 싶었음
메모하세요.. (메모)
"이런거라도 주면서 너 좋아하는 모습
보고싶은 그 마음은 그냥 다 우스워?"
(💥2차 억장 와르르맨션💥)
밤잠 줄이면서 일하니까 혹시 사고날까봐
걱정하는 건데 남자는 이미 핀트가 나감ㅋㅋ
(쾅)
여기서 엠씨들 조금씩 갈렸음
한혜진, 김숙: 나는 솔직히 고민녀 너무 이해가 돼
주우재: 아니 근데 봐바요.
남친 입장에서 따로 몰래몰래 알바 해가지고 샀어요
주우재: 사가지고 가는 길에
마음을 이만~큼 키워서 갔어요
그런데 저런 얘기를 들으면..
마상
서장훈: 남친이 약간 센스가 부족했어요
반지가 아니라 현찰로 통장에 넣어줬으면
여자친구도 훨씬 기뻐했겠지
곽정은: ㅇㅈㅇㅈ 센스가 없을 수 있어요
근데 센스 없는 것에 대해서
면박 주는거는 나는 이건 사랑이 아닌거 같아요
센스가 없으면 센스가 없구나~ 하면 될걸
면박을 준다고?
남자친구가 그 돈을 통장에 넣어주고
길에서 제일 예쁜 돌멩이/꽃반지를
주어왔다라고 했으면
공감의 웃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하면서 웃었을거야"
(절레절레)
사실 여자분 현실적인 얘기도 너무 공감가고
현실이 팍팍하니까 남자분이 저런거로 웃게해주고 싶었다는 것도 이해가 감
약간 성향에 따라서 달라질듯?
본방보면서 의견 조금씩 갈리는게 재밌어서 가져옴ㅋㅋ
다들 어떻게 생각해??
+ 다 내 사족이지만 또 적는 내 사족
나는 주우재랑 곽정은 쪽..
물론 남자가 센스없었다는거 ㅇㅈ
근데 반지 비싼 것도 아니었을텐데
굳이 반지 가지고 대출, 월세 얘기하고
그래도 연인관계인데 무엇보다 시키는 일이나 잘하라는거에 내가 다 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