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왔던 스케줄러나 티저들이 굉장히
레트로하고 감성적이었음
누가봐도 감성 퍼부은 듯한 그런 느낌..
내 방에다가 저렇게 꾸미면 예쁘겠다 싶은 디자인들이라
이번 컨셉은 대놓고 감성적인가보다 했음
(*참고로 그림들은 다 멤버가 직접 그린거임*)
컨셉포토들도 감성 퍼부은 느낌이었음
노래 제목이 꽃이름이라 그런지 다들 꽃 하나씩 들고
누가봐도 아련+감성적인 사진들...
티저도 분명 하얀 옷에 아련아련하겠지! 했음
그리고.. 오늘 자정에 티저가 떴는데...
어.. 아련.. 감성이긴한데
갑자기 불타고 있..?...
내가 생각한건 꽃밭에 하얀 옷 입은 멤버들이었는데
티저는 흑화 직전의 아련함임ㅋㅋㅋㅋㅋㅋ
"사랑은 모든 걸 불태운다, 나조차도. 그리고 내가 돌아봤을 땐 연기처럼 사라진다.
고통과 분노와 함께 여기 남겨진 내가 할 수 있는 건, 너의 비극을 바란다는 거짓말을 중얼거리는 것 뿐."
마지막 문구 보면 상대의 비극을 바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홀연히 남겨진 듯한 멘트임
내 예상보다 더더 극강한 아련이었다.........
10월 12일 펜타곤 🌼데이지🌼 !!!
많관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