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커플
남자분은 광주에, 여자분은 학업 때문에
서울에서 지내고 있어서 한달에 한 번 정도 만난다고 함
비장애인들처럼 음식점이나 카페 둘러보면서
끌리는데로 가자! 이게 안되니까
미리 다 정해두고 움직인다고 함
장애인택시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가기도 하는데
역이랑 가까우면 남자분이 길을 미리 외워서
그 외운 길로 데이트 다닌다구,,,(스윗)
하얀이, 바론이 = 두 분의 안내견
아니 쟤네는 강아지가 아니라
이 분들 눈이 되어주는 애들인데,,,;
서장훈도 듣더니 절대 안된다고 함
얼마 전에도 거부하는 식당 많다는 글 봐서
진짜 속상했었음 ㅜ..;
서장훈도 안내견은 눈이자 발이라고
진심으로 부탁한다면서 거부하지 말아달라고 함 ㅠㅠ
그리고 리트리버들이 똑똑해서
식당에서 깽판 안친다고 ㅋㅋㅋㅋㅋ ㅠㅠ
ㄹㅇ 얌전이들,,,
얘네도 다 교육 받은 애들이라
진짜 얼마나 얌전히 기다리는데 ㅠㅠㅠ...
이수근도 착한 카페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아예 문 앞에 써놨으면 좋겠다고 함
언제는 환영합니다 이런거 ㅠ
진짜 안내견에 관한 인식이 하루 빨리 바뀌어서
안내견이랑 동반 필요하신 분들도 편하게 다니셨으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