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연참에 보내온 역대급 사연
앞에 요약하자면 고민남 여친은
남자들에게 관심 받는 걸 무척 좋아함
ㄹㅇ 녀임
그 수준이 얼마나 심하면
동창 결혼식에 가서 다른 남자에게
작업까지 걸어가며 관심 받으려고 함 ㄷㄷ
오히려 말도 안 되는 억지로
남친을 설득시키는 여친 클라스….
ㅇㅈ 남친도 있는데 굳이…?
그리고 그걸 남친한테 말하는 것
자체가 노이해
이때 서장훈이 장훈 보살로
빙의해 추측한 부분이 아마
외모컴플렉스가 있을것
그 뒤로 점점 갈수록 선 넘는 여친 때문에
MC들도 나도 속 쓰림 ㅋㅋㅋㅋㅋㅋ
피부과 상담 말고 마음 상담이 시급한 듯
고민남이 더 이상 못 참고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니
여친이 자신의 과거사를 스멀스멀 풀기 시작함
귀신같이 맞춘 장훈보살 ㅋㅋㅋ
그리고 고민남을 격노하게 만든
결정적 사건 한방
여친이 미팅 나가서 남자들 초이스 받고
그 관심을 즐기고 했던걸 들킴
이건 여친이 자기 위안 삼으려고 하는
겁나 배려 없는 핑계
여기선 MC들에 참견모음
여친이 혼자 당당해질 수 있을 때 까지는
절대 이 습관 못 고침..
근데 은근 주변에 이런 사람 많지 않음?
내 고딩 때 친구가 딱 이랬는데
이거 못 고쳐…ㄹㅇ
어제자 너무나도 썼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