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은 뭐라고 말해야 하는걸까 굳이 굳이 꺼내야 편해질 것 같은데 너무 복잡해서 쉽지가 않네 있잖아 어떨땐 아무렇지 않다가 또 어떨땐 너무나도 보고 싶어져 보고 싶은데 너를 볼 곳이 없다 어느날은 널 아는 사람들이랑 모여서 온종일 네 얘기를 하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너 내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너 내가 몰랐던 너까지 제발 나 혼자만 이러고 있는게 아니라고 믿고 싶다 다른 사람들도 그걸 알았으면 해서 굳이 여기에 글을 써 오늘따라 유독 설레는 색이 잘 어울리는 네가 무척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