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안녕하세요 애기세훈님
후기가 늦어서 죄송해요
이런 변명 하고싶지 않지만 망할 신입사원 연수 덕분에
일주일간 어디 먼 산속에서 썩고 나왔습니다..
꼭 석방된 기분이네요..
그리고 애기세훈님의 나눔은 두부같아요..
그래서 제가 그 두부를 분석해 봤습니다.
신입사원 연수에서 갓 석방된 이모씨.. 이모씨에게는 석방날만을 기다린 특별한 무언가가 자신에게 와 있을거라 했습니다.
무엇이 그토록 신입사원을 들뜨게 한 것일까..
이모씨는 삶에 의욕이 없는 자신을 나갈 날만을 기다리게 한 것이 마약보다도 더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모씨는 인터뷰에서도 시종일관 얼이 나간 얼굴로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그녀가 힘겹게 입을 연 것은 연수 5일째 되던 날..
그녀가 석방되기 이틀 전이었습니다.
이모씨가 그토록 기다렸던 것은, 다름이 아닌 두부라고 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그녀가 망상증에 빠졌다는 의견을 내비추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가 그토록 기다리는 두부란 무엇일까.
그래서 저희는, 그녀가 석방되고 두부가 그녀의 손에 들어가기 전
먼저 그 두부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본격
☆두★부☆개★봉☆기★
드디어 제가 집에 와서 침대에서 찍는 사진입니다..
와..씨.. 너무 좋다.. 세상에 이런 대 혜자급.. 혜자테레사.. 혜자애기세훈..
하.. 잠깐..
포장.. 정성봐.. 너무 고맙구.. 사랑하구.. 뽀ㅃ..
.....
.............
...........
솟구치는 궁금함! 호기심 대마왕!
하나하나 세어 보니 각각 12장, 12장, 30장, 30장 ...
...
..............
..네! 그렇습니다! 많아요! 많습니다!
대략 84장 정도입니다.
Oh Oh
84
Oh Oh
포장 넘나 귀여운것.. 하악하악 안에 있는거 어서어서!!
....?
(이중포장)
..........
너무 영롱하다..
(쳐다보지 못함)
예쁜 꽃으로 포장되어 있네요.
꽤 두께감이 있어서 기대함ㅎ
캬..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터졌네요..
애기세훈님의 큰 손에 부ㄹ ...
아니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ㅎ
너무 많아서 갯수 세어보려다 말았습니다.
여러분 보세요 이게 바로 애기세훈 클라-스 입니다.
어이쿠! 아이고야 여기에다 정성을 쏟으셨네
제가 한 번 치워보도록 할게요ㅎ
저의 덕질상자 안으로ㅎ
대략 두께는 이정도..
말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떡메 이만큼 주시면 어쩌자는건지..
또 떡메 쓰지도 못하고 고이 모셔놓는 저를 꿰뚫어 보기라도 한 듯
많이많이 챙겨주셔가지고 이거 뭐 한장씩은 낙서 쯤 해도 되겠네요!
낙서쯤!ㅎ
(낙서라 쓰고 보이지 않는 글씨라 읽는다)
제일 맘에 드는 몇가지만 손에 들고 찍으려니
너무 많아서 1위 2위만 들고 찍었습니다.
두번째꺼 너무 신기해서 핥..
(모르는 척)
뜯을때 제일 기대되던
♥인♡화♥사♡진♥
사진들도 너무 예쁘고 꼼꼼히 애들 예쁜 사진 모아서 보내주셨어요
저의 못된 놀부심보였음 절대로 안줬음..ㅎ..
(편지봉투임)
종인이 찢어질까 노심초사 조심조심..ㅎ
(ㄹㅇ 난줄)
글씨도 참해..
참 제가 닉네임을 멀닉 써가지구..ㅎ..
이런 글에는 이런 닉네임을 써야 할 것 같아서요..ㅎ..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나눔도 모자라 건강까지 걱정하시다니.. 역시 혜자테레사.. 혜자애기세훈님..
말도 안되는 이상한 후기 읽어주셔가지구 너무 감사해요 ㅎ
제가 정신이 없어서 이러는거니까요!
절~대 원래 이런사람 아니구
연수에서 뭐가 잘못됬나봐요
나눔 너무 감사하구요! 예쁘게 소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