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기운에 젖은 비스트 멤버들은 부담없이 코믹본성을 살짝 살짝 그대로 드러냈는데요.
양요섭은 홍합 껍데기로 캐스터네츠로 변신시켜 치는 흉내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윤두준은 시도 때도 없이 두손을 들며 ‘put your hands up’을 외쳤습니다.
평소 주당이자 엄청난 먹성을 자랑하는 짐승돌 비스트는 그 면모 역시 보여줬다는데요.
테이블에 놓은 소주만 7병, 테이블을 가득 채운 안주 역시 모두 먹어치웠답니다.
그동안 주로 파워풀한 댄스곡을 주로 선보였던 비스트.
하지만 이슬라이브에서 보여준 숨겨진 노래실력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멤버들이 서로 화음을 얹으며 감미로운 음을 만들어 내는 대목은 귀가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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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혼자 자작하고 술잔 톡톡톡 치는거에 한번 발리고
양요섭 화음요정인거에 두번발리고
용주녕 코러스요정인거에 세번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