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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자주 계절을 탓하거나, 비를 모함하고, 밤을 무고했다는 것도 다 그 탓이다. 이미 주어진 이야기들 앞에서, 내게도 도망칠 구석 하나쯤은 허락되어야 했으므로.
지금 내게서 부재하는 것들에 대해 어찌할 수 없는 선함을 주장하고 싶었으므로.
5년 전
우
38이요~!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너의 그림자 한 조각조차 마음대로 훔칠 수가 없는 밤이 오면 나는 이불을 뒤집어쓴 채 웅크리고 또 웅크리며, 작아지고 더 작아져서 종국엔 아무것도 없기를 바랐지만,
꿈속에서만 영유할 수 있는 것들이 외면할 수 없는 유혹처럼 다가올 때면, 나는 오히려 사라지지 않고 살아서 꿈과 영원히 연루되기를 바라기도 했었다.
5년 전
Dknenek
128이요! 감사해요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내가 너무 작아서, 내겐 너무 큰 사랑이 네게는 느끼기 어려운 한 줌의 애정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내 마음은 너를 위로하지 못했을까.
사실은 그게 아니라, 내가 너를 무한히 사랑해서 오래전 죽고 싶던 너를 여기까지 살게 했던 거라고 믿으면 안 될까. 그렇다 믿으면 내가 너무 염치없고 이기적인가.
5년 전
주환
23이요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마음이 고단하도록 서걱거려서, 기분이 황량한 모래밭처럼 까끌거려서, 툭하면 짠물로 잠겨오는 세상에 눈 밑이 쓰려서, 맑은 날에도 내가 쓴 이름들은 젖어있어서,
밤새 마모되었다가 아침이면 다시 날을 세우는 전적의 날들이 힘겨워서. 그러니까 내가 아직 채 시들지 못한 꽃을 품고 있어서 그랬던 날들이 있었다.
5년 전
마녀
67이요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알기에 부를 수 없는 이름이 있고, 떠났지만 떠나보내지 못한 존재가 있고, 잊겠다는 말로 기억하는 시간이 있고, 해가 떠도 끝나지 않는 밤이 있다는 역설의 틈에 당신이 있어요.
내게만 유일한 문학입니다.
5년 전
마녀
고맙습니다 이거저거 많이 생각하게 되는 문장이네요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이 부분은 저한테도 '아, 이 책 사야겠다' 싶게 했던 문장들 중 하나였어요-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요. :)
5년 전
avn
36 고마워요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이따금 사는 게 까마득하게만 느껴질 때면, 나는 나도 모르게 너를 생각했다. 네가 절망이어서도 아니었고 네가 사랑이어서만도 아니었다. 다만, 한때 네가 내 삶의 의지였으므로
너를 쫓아 살아낸 시절이 내가 이겨냈던 가장 강한 승리였으므로
5년 전
Aww
16이요 감사합니다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여전히 머리카락 몇 가닥은 바닥에 떨어져 있지만 더 이상 바닥에 엎드려 그런 것들이나 세며 시간을 죽이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직도 눈을 감으면 무얼 생각하면 좋을지 몰라
괜히 시간을 반추하고, 뒤돌아 걷는 꿈 같은 그 길의 어딘가에서는 꼭 당신을 만난다. 분명 그런 날들도 있었지만, 이제 당신의 발갛게 젖은 눈의 맺음이나 끌어올려지는 듯한 입술의 끝은
다시 볼 수가 없다.
5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떠남으로써 존재를 드러내는 것들이 있다. 떠난 것들이 언제나 떠난 것은 아니다. 돌아오지 않아서, 혹은 돌아올 수 없어서 여전히 불가피하게 사랑하고 있는 것들.
내가 부러뜨린 시계의 분침이 몇 개였는지 내가 찢어낸 달력은 또 몇 장이었는지 세상에 그런 숫자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5년 전
Qx
47 감사합니다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잡고 싶은 것들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아니, 도망치고 싶은 것들을 붙잡고 싶었다.
예를 들어, 취해도 잊어버리지 않고 누르던 11개의 번호라든가 맞잡은 손을 넣고 걷던 한겨울의 코트 주머니라든가 담배의 불을 붙여주던 손안의 라이터라든가 미처 다 마시지 못한 술을 쏟아내던 유리잔이라든가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았던 칫솔이라든가 바닥에 나뒹굴던 떨어진 꽃잎들이라든가 문 앞을 서성이며 여러 번 훔쳐보던 손목시계라든가 빨갛게 얼어버린 맨발이 꿰차고 있던 슬리퍼라든가 초조하게 피우던 담배 두어 개비라든가
5년 전
얀먀
33이용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다시 말해 나는 오랜 시간 무언가가 필요한 사람이었고, 어쩌다 마주친 그는 그저 자주, 내가 보는 공허의 한 자리에 있었을 뿐이다.
그래도 권태를 이기고자 사랑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변명처럼 사랑을 하는 날에는 권태를 잊어서, 나는 어쩐지 죄악 하나를 덜어가는 기분에 구원받는 심정으로 사랑을 했었다.
5년 전
허니브레드
24 감사합니다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한 사람을 사랑할 때마다 언어를 하나씩 배웠다. 우리는 우리만 아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앗, 다른 페이지에 비해서 글이 너무 없네요- 혹시 숫자 하나 더 불러주시면 다른 부분도 적어드릴게요, 너무 짧은 것 같아서..! :)
5년 전
허니브레드
84 부탁드려요 정말 감사해요^_^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너무 사소해서 고칠 생각도, 혹은 고칠 수도 없던 버릇과 고쳐지지 못 할 것만 같은 습관이 있다. 처음 너를 만났던 날부터 나는 너를 닮아왔고, 이제는 변하지 않을 습관으로 남은
네가 있다. 아마 몇 해가 지나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내 사랑의 가장 어린 날에 물든 그만큼의 나는 언제나 너일 것이다.
5년 전
박지민,
방탄소년단
42요!
5년 전
결핍
네가 없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글쓴이
울지 마. 주문처럼 내 울음을 뺏어갔던 네 말이 효과가 다 된 건지 나는 그때 멈춘 울음을 다시 이어서 울기 시작했다.
울지 마. 그럼 네가 대신 좀 울어주라. 내가 부탁하면 잘 들어줬잖아. 나 잘 붓는 거 알지? 눈 밑이 헐어버릴 것 같아. 바닥이 진창이야. 그러니까 나 숨 좀 돌리게, 제발 남은 슬픔은 네가 좀 울어줘.
5년 전
박지민,
방탄소년단
글이 많이 슬프네요 ㅠㅠ 남은 슬픔은 다 사라지길..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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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한 달에 5번은 넘한거 아닌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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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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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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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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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공입니다
4차원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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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공입니다
4차원삘남
09.2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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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 아이템 10번 넘게 시도헸어요ㅠ
손나은
09.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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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때문에 등업을 못하네요
손나은
09.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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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등해요 🐥
무정한 네가 드
08.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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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덜 제가 노래 진짜 기깔나게 듣는ㄷㅔ 댓 주시면 추천해드릴게여
16
향단
08.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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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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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08.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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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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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키우고싶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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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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