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필요하신 분..! :)

노래가 너무 좋아서..

좋아하는 단어나 닉네임 남겨주세요!

[신혼]

방금 대청소 끝냈으니까 대청소로 부탁드려요~,~

[소회]

대체 왜일까, 그대. 무엇이 이토록 그대를 반짝거리게 하나. 어느 마음이 네게 달을, 별을 달아주고 내겐 어둠을 주나. 어느 약속이 그대를 못 잊게 하나, 날 휘
청이나. 어느 순간이 더 남아있어,
소란스레 죽고 남은 널 깨우나. 나를 재우나.

[배현성]

저 지금 쇼미 보고있으니깐 쇼미로 해주세욥

[소회]

쇼윈도 너머 불 밝혀진 매대처럼 너랑 나랑 온갖 맘을 전시하고 추정하고 매도하고
미워하고 욕을 하고 애틋하고 상처 주고 울다 웃고. 무일푼의 사재기들. 그러다가 결국엔 또 사랑해, 하고.

[배현성]

와.. 너무 근사하네요ㅜㅜ

[소회]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X) ㅎㅎ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둥익]

지화자
감사합니다.

[소회]

지금껏 쓴 글의 팔 할은 다 당신이고, 쓰지 못한 글들 속의 주인도 다 당신이에요. 내가 못다 쓴 주어. 못다 지운 목적어들.
화를 내고, 미워하고, 울고, 웃고 욕을 해도 결국 끝은 사랑해란 말뿐이라. 나는
자주, 당신에게 편지 쓰지요.

[사랑둥익]

답장 약간 늦었지요? 삼행시에 감정이 너무 애틋하게 담겨져 있어서
빨리 쓰려고하면 제대로 답장을 못 해드릴 까봐, 약간 고민했었어요.
우연이겠지만,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정말로 있는 거 같아서 현실로 심장이 쿵 떨어졌거든요ㅋㅋㅋ 좋은 의미로요!
너무 이입 잘하는 제 성격 때문일 지 모르겠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도 제 삼행시 단어에 시간 쏟아주셔서 감사해요 :D

[소회]

저는 이 댓글 읽고 심장이 쿵 떨어졌어요... 와아.. 해주시는 말씀 읽다 보면 닉네임이랑 참 어울린다는 생각 종종 했는데, 오늘은 더 그렇네요. 진짜 사랑둥이신 분.. 🙈💕
어떻게 보면, 읽어주시는 분이 있고 원하시는 분이 있으니까 제가 쓸 수 있는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쓰는 입장에선 봐주시는 분들이 더 감사하고 그렇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시간을 쏟아주시는 건 받으시는 분 역시 마찬가지구요..! 아, 뭔가 감사하다는 말로 감사하다 말하는 거 너무 흔하고 작은 말이에요. 마음은 더 큰데.. 😫 ㅠㅠㅋㅋㅋㅋ
그래도 감사해요. 어떤 의미로든 다요, 아주요.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