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써드릴게요. :D

좋아하는 단어나 닉네임 남겨주셔요, :)

[흰나비]

새벽 으로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흰나비]

노래 너무 좋아요 지금 시간에 딱인거같네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소회]

새삼스레 그리워서, 새삼스레 새카매서. 얼름장
벽 같던 눈초리도 차마 지워지질 않아서.

[화이트러시안]

하얀색 으로 부탁드려요!

[소회]

하루만큼 잊어야지, 오늘만큼 지워야지 매번 다독이다가도, 그 새하
얀 눈. 말갛던 눈. 떠오르기만 하면 입술
색이 다 죽도록 입술을 물고. 가슴팍이 다 해지도록 가슴을 뜯고.

[달링 하버]

비행 으로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소회]

'비 내음이 가득하다'라고 쓴 작년 글, 그 첫
행을 '눈물 냄새'라고 고쳤다. 어떠한 슬픔은 종종 한 계절을 다 덮고도 남는 법이라.

[소회]

아, 뭔가 뭔가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엄청 아쉽네요. 8ㅅ8 ㅠㅠㅠㅠ

[달링 하버]

괜찮아요 지금도 충분히 좋은 글인데요 ㅠㅠ 진짜 좋아요 ,,,,,,,,,,, 사심 100% 담긴 말임미당,,,,

[소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예쁘게 잘 읽으셨다니까 다행이에요. 😂 ㅎㅎㅎ

[망각]

닉으로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소회]

망각이 선물이면 사랑은 죄일까. 죄를 지어 우리 제
각각, 이렇게 아프나.

[요술사]

나비소녀
갑자기 생각난 단어..!

[소회]

나는 있잖아. 하루걸러 하루 네가 불행하면 좋겠다고
비극이면 좋겠다고 산 제사를 지내면서, 정작 그
소식엔 가장 먼저 우는 게 나다. 뜬눈으로 밤낮없이 네 걱정만 하고 다
녀, 그런 게 나야.

[요술사]

아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분명 문체도 좋고 여운이 남는데 다 읽으니 멍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사실 전 글을 읽을 때 이야기를 해주는 화자의 시점이 아닌 청자로 듣는 습관이 있어서 그럴 지도 몰라요...
읽고나니 내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슬퍼지긴 한데 안타깝고ㅠㅠㅠㅠㅠ
정말 잘 읽었어요, 한동안 감상평을 남겨야 하는데 멍해져서.. ㅘ? 하다가 또 보면 울적해지고 먹먹해지고 안타깝고 반복을 하다 드디어 댓글 달아요 ㅎㅎ

[소회]

술 마시고 집 들어가는데, 그러면서 이거 읽으니까 되게 되게 좋네요. :) ㅎㅎ 잘 봐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아우 술 마시고 타자 치기 어렵다

[마술]

ㅋㅋㅋㅋㅋ 내일 휴일이라 술 드신 거예요? 벌써 3시간 전이네요, 지금 쯤이면 주무시고 계시려나
굿밤. :D

[신혼]

공주로 해주세요 'ㅅ'

[소회]

공연히 또 물어보는 것이었다. 어쩌면 다 잊은 거냐고.
주절거림 닿는대도 어느 방법 귀띔 없을 널 다 알면서, 어쩌면 우리를 잊은 거냐고. 잠을 잊은 두 눈으로 꿈도 잃은 두 눈으로 붙잡는 것이다.

[기가지니램프지니]

너란 선물 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소회]

너. 사랑한 너. 내 그토록 사랑이던 너. 사랑이
란 말을 하면 네 이름이 떠올랐지. 누가 내게 묻는대도 나는 그랬다.

선천적으로 널 사랑하는 사람마냥, 나는 네가 왜 그렇게 좋았을까.
물어봐도 넌 모르지. 나도 영영 모를 거야, 모르고 싶고. 그냥 너는, 사랑인 너. 사랑뿐인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