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써드리면 받을 분 계실까요?

잠이 안 오네요. ;) ㅎㅎ

좋아하는 단어나 닉네임 남겨주세요..!

[석우]

제 닉네임으로 해주세요!

[결핍]

석장 같은 맘을 쌓고 애써 끊어 외면해도, 겨
우 한발 내딛곤 또 멈춰 서서 뒤를 돌아. 혹시 올까 봐.

[潤娥]

제 닉 해주세여

[마술]

소설
소설에 빠졌기에.. 소설 로 댓글 달아요

[결핍]

소실점 없이 떠돌 마음인 줄 알았다면 네 손, 죽어서도 놓지 않았으려나. 마땅찮은 트집 같은 얘기에도 뒤돌아
설 결단 않고, 끝내 거기 있었으려나.

[마술]

이번엔 평소와는 다르게 화자 시점으로 들었어요. 보면서 딱 든 생각이 뻗은 내 손에 겹쳐있었던 그 사람 손이 떨어지는 거.. 생각이..ㅎㅎ
화자가 괴로워하는 것이, 글 읽는 제 마음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져요
끝낼 때에도 정말 깔끔하게 끝낸 것이 이후 이야기를 생각하게 만들어서 여운이 이어지고, 글 중에서 "뒤돌아설 결단 않고" 이 단어가 다른 단어들보다도
그 상황을 무던히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노래랑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잔잔하네요

[결핍]

감상 남겨주시는 거 읽다 보면, 항상 '어떻게 내가 느꼈던 거 하나하나 다 짚어주실까'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쓸 때뿐만이 아니라 답글 읽을 때에도 되게 찡하고,
한 번 더 애틋하고 그러네요. :) 노래랑 어울린다니까 더 좋구요..! 😊😊 '뒤돌아설 결단 않고' 이 문장은 저도 적으면서 마음에 들었었는데, 같은 부분 마음에 들었다니
참 좋다. 오늘도 잘 읽어주시고 또 잘 감상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하다는 말이 담을 수 있는 것보다도 더 많이요! ٩(๑❛ᴗ❛๑)۶ ㅎㅎ

+) 인티가 갑자기 아픈가봐요.. 8ㅅ8 댓글은 잘 달리는데 티홈이랑 쪽지가 다 이상하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