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원ⓘ 물품이 여러 개면 그 중 최고가예요
안녕하세요, 향에 민감하고 좋은 향을 가진 것들을 좋아하는 판매자입니다.
저는 보통 상큼하고 은은한 과일 향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20대 초중반에 쓸 수 있는 향수들이 많고요.
하지만 사람이 늘 비슷한 향을 맡다가 다른 타입의 향을 맡으면 확 끌리듯이
그렇게 끌려서 산 향수들이 몇 있는데요. 그래서 그 만큼 향이 좋답니다.
근데 제가 자주 손이 가지 않다보니까 화장대 위에 그대로 두게 되더라고요.
묵히기 너무 아까운 아가들이라 (ㅠㅠ 맴찢)
다른 분께 저렴하게 드리는 게 향수한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팔게 되었습니다.
*
1.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 우먼 오 드 코롱
Santa Maria Nobella Aqua di Colonia Fresia Eau de cologne
100ml
산타 마리아 노벨라 향수들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향수예요.
N포털의 후기 상에서 말하는 걸 인용해보자면,
'비싼 비누 향', '뽀송뽀송한 베이비 파우더 향', '따뜻한 비누 향' 혹은 '깨끗한 꽃 향'
바이레도 블랑쉬와는 다른 느낌의 비누 향이라고나 할까요?
저의 개인적인 평을 해보자면
깨끗하고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데 은은해요.
단일 노트라서 처음 향이 계속해서 유지가 됩니다.
향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으로 은은하게 나더라고요.
이 향수의 저렴이 브랜드로는
많은 분들이 인생 향수로 꼽으신다는 '글로우 바이 제이로'가 아닐까 싶지만
제가 시향을 해본 적이 없어서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데요.
원가는 178,000원이지만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시가는 보통 132,000원이더라고요.
비싸게 주고 샀는데 얼마 사용을 안 하니...
2~3ml는 사용을 했을까 싶은데 어쨌든 사용을 하기도 했고
제가 판매를 안 할 줄 알고 곽을 버렸기 때문에
원가 주고 샀지만... (ㅠㅠ) 저렴하게 드리려고 해요.
90,000원에 판매합니다.
스프레이는 따로 없었고 사용감은 사진을 참고해주시고
케이스가 없는 만큼 과대포장일 정도로 뽁뽁이를 두를테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무척이나 아끼던 아이니까요. (눈물)
2. 패리스 힐튼 에어리스 포 우먼 오 드 퍼퓸
paris Hilton heirless for women Eau de perfume
30ml
패리스 힐튼이 누군지는 아시겠지만 패리스 힐튼이 향수도 냈었어요.
N포털의 후기를 인용해보자면
'달달한 솜사탕 향', '풍선껌 향', '사탕처럼 달달한 향'
개인적인 제 의견을 말씀드려보자면,
확실히 풍선껌 느낌이 많이 나요.
상큼한 느낌보다는 팝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왜 머릿속에 팝 밖에 안 떠오르는지 모르겠네.
확실히 시중에서 맡기는 힘든 향이에요.
그래서 제가 더 마음에 들어했었고요.
한동안 이 향에 빠져서 자주 뿌리고 다녔더니...
양이 조금 줄어든 거 보이시죠? ㅋㅋ
외관을 보셔도 너무 귀여워요. ㅠㅠ
뒤에 붙어있는 핑크빛 글리터가 반짝반짝한데
패리스 힐튼 취향이랄까, 통통 튀는 매력이 있어요.
색감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보정을 했으나 색감 전달 실패.
보통 30ml는 배송비 포함해서 18,000원 정도예요.
사용감도 있고 케이스도 (이것도 마찬가지로 쭉 안고 갈 줄...) 없기 때문에
10,000원에 드리려고 해요.
일반 향수는 30ml더라도(브랜드 별로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2~30,000원은 넘는 거 아시겠지만...
네... 그렇게 됐습니다...
3. 배쓰 앤 바디웍스 파인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 스윗 피
Bath & Body Works fine fragrance mist Sweet pea
236ml
많이들 아시는 브랜드 제품입니다, bbw.
이 브랜드는 보통 공구 통해서 쟁여놓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해외 직구로 하면 배송비가 많이 세니까요.
요새는 대행도 많던데 대행이랑 직구하는 가격이랑 비슷비슷합니다.
잘만 사면 이득이죠.
향에 대해서 N포털의 후기를 인용해보자면요,
'풍선껌, 상큼한 수박, 사탕 향', '핑크빛 꽃향기'
제 의견을 피력해보자면
풍선껌도 살짝 있긴 하지만 꽃 느낌이 더 강해서
위에서 보셨던 에어리스와는 다른 성숙한 느낌이에요.
왠지 모르게 나들이 가는 게 상상이 되네요.
바디 미스트기 때문에 지속력이 오래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가볍게 여러 번 뿌려서 몸에 배게끔 하셔도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바디 미스트 치고 향이 꽤 오래 남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대행해서 원래 가격인 14$ (약 15,000원)정도로 구매를 하실 수 있어요.
사실 사서 2번 뿌렸나 싶을 정도로 정말 사용감이 적습니다.
그래도 이왕 내놓는 거 기분 좋게 내놓고 싶어서 11,000원에 드릴게요.
배쓰앤바디웍스 파인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 핑크 쉬폰
Bath & Body Works fine fragrance mist Pink Chiffon
236ml
세상 달아요. 정말 세상 답니다. 단내가 폴폴 나요.
제가 이 정도로 말한다는 건, 정말 단내가 난다는 겁니다!
전 이 향 좋아했어요. 너무 사랑스러운 향기...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소녀시대 태연 씨가 쓰시는 sanitizer 손 세정제랑 같은 라인의 향.
방탄소년단 정국 씨가 예전에 좋아하는 향(달달한 향)이라고 했던 걸로 기억해요.
학생 분들이 쓰시면 더 찰떡이라 학생이시면 추천 드려요!
아. 너무 흥분해서 후기 인용은 생략. ㅋㅋㅋ
원래 가격도 14$였고 중고로 파는 시세를 봐도 배송비 제외 14,000원 정도던데,
저는 11,000원에 드릴게요.
이건 사실 지금도 좋아하는 향이라 안 팔리면 제가 쓸까 생각 중이에요.
그 정도!
여기서부터는 위에 있는 향수들 구매시 추가 구매 가능하신 향수예요!
개별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ㅠㅠ
(1) 이브로쉐 레 쁠레지르 나뚜르 삐쉬 존느 오 드 뚜왈렛 옐로우 피치
20ml
올리브영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고 지금도 팔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상큼하면서도 차분한 복숭아 향이에요. 가볍게 뿌리고 나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것도 10대 후반 ~ 20대 초중반까지 소화할 수 있을 향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살 때는 할인 하나 안할 때 지나가다가 시향해보고 바로 집어서 사왔는데
작년 초에 11,900원에서 6,000원으로 50% 세일을 했을 때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좌절)
저는 2번 정도 뿌렸었고 앞에 보시면 조금 까진 부분이 있어서 ㅠㅠ
3,500원에 추가 판매합니다.
(2) 살바토레 페라가모 인칸토 참 오 드 뚜왈렛
5ml
H&B 스토어에서 보통 다 판매하는 향수고
세일할 때는 늘 품절인, 유명한 인칸토 참의 미니어쳐예요.
저한테도 인생 향수라서 본품으로도 있는데
지나가다가 미니어쳐가 가지고 싶어서 따로 샀었어요.
5,000원 주고 샀었는데 관상용으로 두기엔 아까워서 2,000원에 다시 팔까 해요.
배송비는 우체국 택배로만 진행하려해요.
아무래도 뽁뽁이로 포장도 해야하고 상자 값, 택배비 포함해서
3,500원으로 정하려 합니다.
향수 가격 + 택배비 포함해서 물어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판매하는 향수들이었습니다.
문의가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 추가 1/ 는 구매가 안 되는 상품이 있어요. 언급 해 두었던 거 꼭 꼭 확인 부탁 드립니다.
+ 추가 2/ 가격을 또 한 번 내렸으니 많이 생각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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