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이 여러 개면 그 중 최고가예요
정말 오래전부터 하고 싶던 일이 있었다
바로 다이어트 컨설턴트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당시 저는 컨설팅 할만한 경험이 부족했다
한마디로, 뚱뚱했다
폭식증이 심했던 속된말로 돼지였다
먼저 내 소개를 하면서 간단한 나의 다이어트 일대기를 적어보겠다
우선 현재 나의 스펙을 먼저 적어보자면
163cm 49kg이다
과거엔 어땠느냐? 163cm 72kg까지 나갔다
근육 하나 없는 몸이여서 지방 그 자체였다
어릴때 초등학교 11살부터 다이어트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그랬다
어릴때부터 통통해서 남자아이들에게 놀림도 많이 받았고 좋아했던 남자아이에게 뚱뚱해서 싫다는 말까지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는 성공하지 못했다
고등학교땐 넌 살만 빼면 예쁘겠다 라는말도 들었다
그땐 칭찬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성인이 되고 헬스를 했다
퇴근하고 바로 피티를 받고 집에오면 11시였다
운동하고오면 입이 터지고.. 헬스장에 쓴 돈이 무용지물이 됐었다
그대로 살찐 상태로 피티와 헬스를 그만두게 됐다
그러고 몇년후 친구가 다니는 헬스장을 다니게 되고
마음 단단히 먹고 피티를 다시 받았다
10주에 7-8kg를 급격하게 감량하게 되었다
힘들었지만 너무 신났다
하지만 그뒤로 남는게 무엇인가?
그렇다. 바로 폭식증이다
그뒤로 나는 울면서 먹고 먹고나서도 울고
새벽에 편의점 털러 다녔다
폭식과 식단 둘다 해야해서 돈이 이중으로 나갔다
가족한테는 나의 상황을 말하지도 못하고
그저 나를 의지박약한 짐승으로 볼까봐 누구에게도 말을 못했다
그당시 가족들이 내가 먹는거 보고
“너 왜그래..?”, “그만 먹으면 안될까?” 하며 당황해했다
(극히 일부 사진)
터진 입은 닫혀지지 않았다디저트류 빵 와플 푸딩 케익 그냥 다먹어버리니
일주일에 6kg이나 찌기도 했었다
나는 내 모습이 너무 싫어서 365일 내내 다이어트였다
그러다가 다른 방법의 다이어트를 하게되면서
운동 없이 표준체중까지 쭉쭉 빠지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중간에 정체기도 있었다
재정비 기간을 거치고나니 49kg까지 찍게 되었다
바지 사이즈도 32에서 24로 확 줄었다
코끼리 같은 하체였던 내가 딱 달라붙는 스키니를 입고 다니는 쾌감을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나중에 1-2키로 정도 천천히 더 감량 할 계획이 있다
이정도면 다이어트 컨설팅 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을까?
우리는 다이어트를 하면 폭식하게 된다
그런데 왜 폭식을 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고
오로지 의지박약인 나를 탓한다
틀렸다 그게 아니다
의지박약으로 만드는 다이어트를 한거다
모래를 꽉 쥐면 옆으로 새듯이 다이어트도 똑같다
그럼 우리는 왜 폭식을 할까?
책임감을 가지고 컨설팅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금액으로 일단 정했고
처음이다보니 3-4명으로 소수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혹시나 많은분들이 받고 싶어하시면 한두분 정도 더 받을 생각입니다
총 한달간(31일) 컨설팅을 해드릴거고
첫날은 사전조사를 먼저하고 그 다음날부터 시작입니다:)
그 다음 진행은 1:1로 알려드릴게요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진행할거에요
정말 간절하신분들이 신청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방향성은 제가 알려드리지만 걸어가는건 본인이니까요!
처음이라 후기가 없어요
그래서 첫 이벤트 겸으로 정성이 담긴 후기 남겨주시는분들에게 일주일 연장 해드리려고 합니다🩵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서 내면도 예뻐지자구요
삶의 질이 달라질거에요
(쪽지 주시면 오픈채팅 주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