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다음주?빠르면 다음주에 처음으로 학교가는데....ㅠㅠㅠ

지금 이미 학기가 시작했잖아 그래서 전학생?처럼 될것같은데 혹시 전학생한테 자기소개 이런거 시키니??
자기소거도??시키면 뭐라해야돼??
나 영어 잘 못해서ㅠㅜㅜㅜ
여기 미국인데 비슷한 지역 사는 행들 도움좀ㅠㅠㅠ
그리고 혹시 영어 잘 못한다고 왕따당하거나 그래?ㅠㅠ
영어를 완전 못하는건 아니고 한국식영어공부해서 독해랑 듣기같은건 그래도 좀괜찮은데 말하기랑 에세이 같은거 쓰는거 잘 못해ㅠㅠ

[행1]

나도 온지 진짜 얼마안되서 잘모르지만 여태까지 내상황으로 말해주자면 일월에 와서 학기시작하고 좀되서 온케이스인데 자기소개이런거 난 없었어 그리고 인종차별은 지역별로 케바케라고 들었고 영어못하면 아무래도 친구사귀는게 힘들긴하지 말이안통하니까 어쩔수없는듯 그래도 다가가면 다 괜찮다그러더라고 나도 그냥 하이하니까 왠만큼 다받아줘 그뒤에 말을못해서그렇짘ㅋㅋㅋ 그래도 듣기되고 독해되면 금방트일듯? 내가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넌 영어공부했다는거보면 나보단 나을거야ㅋㅋㅋㅋㅋ

[행2]

문법다파괴해도 말만통하게 대충 눈치봐가면서 하면 다알아듣더라ㅋㅋㅋㅋㅋㅋ

[글쓴행]

나 좀 소심해서 남한테 말 잘 못거는데 성격 고쳐야겠지ㅠ?막 모르는애한테도 하이 이래야되나..

[행3]

솔직히 나도 온지 몇주되서 누구한테 뭐라 할 처지도 못되고 나조차도 적응기지만 지나가는 모르는애한테 하이보다는 수업시간에 주위에 있는애들한테 말걸면 될것같아 사실 나도아직이렇다할 친구가 없어서....

[행4]

고등학교같은경우엔 우리나라처럼 반이 있는게 아니고 수업선택 듣는거라 이미 첫수업은 지난거라 그냥 자연스럽게 들어가져 단지 선생이 출석부를때 처음온거닌까 이것저것 물을수는 있겠지만 자기소개하라고는 않할걸 영어를 못한다고 왕따를 당하진 않아 만약 거기 외국인이 좀 있다면 근데 영어 늘겠다고 외국인 거의 없는곳에 갔다면 왕따는 아니라도 아무래도 어울리기 힘들겠지 특히 초반엔 완전 그나라 처음왔다하면 애들이 신기해서 오는애들도 많아 어디서 왔냐 어쩌다 왔냐 여기 처음이냐 등등 그중에서 몇몇은 계속 친해지는거고 나머지는 그냥 지나가다 눈마주쳐야 인사하는정도되는거고 가서 esl 할테니 에세이나 이런건 크게 걱정안해도 될걸 esl에서 하는게 그거니까

[행5]

ㄴㄴ 자기소개 같은거 없어 가서 최대한 미국애들이랑 말 많이 섞고 최대한 좀 나대야한다고 하나 여튼 자기자신을 드러내야 됨 아니면 진짜 일년 내내 말 안하고 끝날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