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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5/2/27) 게시물이에요

나와는 살아온 시간이 다른 너에게

완벽한 위로의 말을 찾는 것은 불가능 하기에

나는 너에게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없다.


슬퍼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도,

머릿속에 많은 위로의 말이 떠돌아도

나는 너에게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없다.


다만,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담아

너를 가만히 끌어 안을 뿐이다.

내가 차마 말로 전하지 못한 그 말들이

너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나는 가만히 너를 끌어 안을 뿐이다.


나는 너에게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없다.

다만, 가만히 너를 끌어 안을 뿐이다.



 
낭자1
우와..이시뭐야?
9년 전
글쓴낭자
어..음.. 자작시야..ㅋㅋㅋㅋ 창피하닼ㅋㅋㅋㅋㅋㅋ
9년 전
낭자2
너무좋다 위로가돼
9년 전
글쓴낭자
이런 시를 읽고 위로받아주다니 고마웡ㅋㅋ
9년 전
낭자3
나는 너에게 감사의 말을 건넬수없다

시간이 다른것처럼

우리의 세계도 다르기에

애초에 서로의 말을 알아듣는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그 따뜻한 온기가

그 모든 것을 지워주었다.

위로의 말들은 입이 아니라 몸으로 전해졌다.

나의 말은 아직 서툴지만

너의 온기를 따라 입이 아닌

그저 온기로 소리를 낼수없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나는 너에게 감사의 말을 건넬 수 없다.

다만, 가만히 너의 포옹에 답해주는것 뿐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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