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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399l 25
이 글은 9년 전 (2015/8/11) 게시물이에요
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나 오빠는 첫째에다가 아들이라고 예뻐하고, 여동생은 막둥이라고 예뻐하는데

난 중간에서 사랑은커녕 차별 받고 살아왔어. 


오빠랑 내가 연년생인데 오빠가 나 태어날 때쯤 많이 아파서 오랫동안 병원에 있었거든.

부모님은 오빠 신경쓰느라 갓 태어난 나는 5살 때까지 고모집에 맡겼고.

엄마가 나한테 직접 얘기한 건데 이러면 나한테 신경써주지 못한 게 미안해서라도 잘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까지 기억도 못하는 나한테 얘기해놓고 차별하니까 나로서는 내가 아기때부터 5년간 고모 밑에서 키워져서

부모님이 나한테 정이 없고 내 자식이라는 애정이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엄마는 나한테 네가 안 태어났으면 너한테 투자했던 돈으로 오빠 수술 후 재활치료 하는 데에 투자했을 텐데 하고 밥먹듯이 얘기하고,

내가 오빠한테 대들어서 오빠가 날 뭐라하면 당연히 오빠니까 그래야지 하면서 

여동생이 나한테 대들어서 내가 여동생을 혼내면 나이도 많은 애가 그거 하나 못 참고 동생 잡는다고 하고.


아빠는 오빠한텐 아들아들, 여동생한텐 우리 공주님 이러면서 나한텐 야야거리고.

오빠랑 여동생한테는 공부 성적으로 뭐라하지도 않고 평소 학교생활에 대해 물으면서

나한테는 성적 얘기만 묻고 전교 2등을 해도 1등 못했다고 뭐라하고.. 성적 얘기 이외에는 나한테 관심도 없어.

툭하면 술먹고 들어와서 내 방문 열고 나한테만 이유없이 욕하고..


이런 집이 너무 싫어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돈을 모았어.

그러고 혼자 따로 나가살려고 했는데 그때 아빠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 거야.

난 싫다고 했는데 아빠가 나한테 욕하고 자식이 돼서 그것도 못 빌려주냐고 해서 모은 돈 다 빌려줬어.

결국 되받지는 못했고.


그렇게 다시 2년 넘게 일해서 모은 돈으로 오피스텔 구해서 집을 나가려고 하는데 엄마가 그러더라고.

한달마다 내가 버는 돈의 10프로를 집으로 보내라고.

솔직히 난 부모님한테 정이 다 떨어져서 싫다고 나 집 나가서 엄마아빠하고 연 끊고 살 거라고 했더니

노발대발하면서 나한테 뭐라하는 거야.

네가 그러고도 자식이냐,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 내가 왜 널 낳았는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그래서 나도 말했지. 언제 자식 취급해준 적 있냐고. 오빠랑 여동생만 자식 취급했지 난 이 집에서 자식도 아니었다고.

그러고 엄마랑 싸우고 집 나와서 친구 집에 잠시 얹혀살고있는데 아빠한테 욕 문자가 왔더라.

오늘 저녁까지 집에 안들어오면 맞아죽을 줄 알라고. 


진짜 이런 사람들이 내 부모라는 게 너무 끔찍하고 지긋지긋해서 빈말이 아니라 정말 연을 끊으려고 하는데

내가 얹혀살고 있는 집주인인 친구가 나한테 그러더라.

차별 안 받고 사는 자식은 거의 없고 차별 안 받고 사는 애들이 복 받은 거라고.

대부분 그런 차별 받고 그런 대우 받으면서도 부모님과 연을 유지해서 산다고.

그래도 부모님인데 그 정도로 연을 끊는 건 너무 매정하다고..


모르겠어.. 친구의 말을 들어도 난 내가 매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부모라고.. 내가 차별을 견디고 내가 번 돈을 뜯기듯이 빌려줘야하고, 평생을 부모님께 내가 버는 돈의 일부를 드려야할까?

만약 부모님이 날 사랑으로 키워주셨다면 기꺼이 했을 테지만 사랑은커녕 차별로 날 키웠잖아.

그럼 나한테 금전적인 기대는 버려야하는 거 아니니? 자기들이 진짜 사랑하는 자식인 오빠랑 여동생한테 호강받으며 살면 되잖아..


 



 
   
익인1
미안한데 중간까지만 읽고 바로 내렸거든
너무 화나서.......
끊어.... 솔직히 진짜 너무 한다....
그동안 맘고생많이했겠어 쓰니야....ㅠㅠ

9년 전
익인2
매정한거 아니라고 봄
9년 전
익인3
난 누군가는 냉정하게 볼수도 있겠지만 가족도 남이라고 생각하거든. 나중에 차별 더 심하게 받을 수 있잖아... 지금이라도 마음 먹고 연 끊고 사는게 어때?
9년 전
익인4
나도 둘째에 막둥이 남자에 언니가 큰딸이라 나도 나름의 차별받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난 새발의 피다 나같으면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살거야 쓰니말 처럼 쓰니 부모님은 그렇게 예뻐하는 오빠분이랑 막내분 호강 받으며 사는게 맞는듯
9년 전
익인5
친구 뭥미야??? 친구도 쓰니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보고 말하는거야??? 차별이야 느낄수 있다지만 쓰니만큼 크게 차별하지않아 전혀 가벼운일이 아닌데 친구는 가볍다는식으로 말을하네?? 난 가족이랑 연 끊었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쓰니만 힘들어질걸? 힘들게 모은돈 빌려주고 못받은것도 너무 억울하다.. 내가 다 억울해ㅠㅠ 제발 연 끊어
9년 전
익인6
하 그거 문자 신고 안도ㅔ?가정폭력으로..번호 바꾸고 오피스텔 좀 먼곳으로 마련하면 안돼?? 글만봤는데 화난다..
9년 전
익인7
하나도 안 매정함.
9년 전
익인9
내가 내 친구한테 했던 말인데. 막말로 부모는 자식을 선택할 수 있어도 자식은 부모를 고를 수 없어.
돈 달라고 할거면 그동안 자식대접받고 산 아들이랑 딸한테 요구하라고 해. 그 돈 갖다준다고 고마워나 할 거 같아?ㅋㅋㅋ 니가 해준게 뭐냐는 소리나 듣지....

9년 전
익인8
나같으면 연 끊어 돈도 차곡차곡 모으고 아 이제 이렇게 수입이 있고 집도 있겠다 싶어서 자립 계속 유지가능하다고 생각될때쯤 부모님한테 연락오면 부모로서 해준게 뭐있냐고 잘난 아들 잘난 딸 그 두분사랑만 있으면 충분하지 않냐고 또 연락하면 경찰서에 넘길거라고 가정폭력이라고 이런식으로 강경하게 나와
9년 전
익인10
당연히 끊어야지. 매정한거 아니야. 돈 받고 싶으면 사랑으로 키워주신 오빠랑 동생한테 받으라고 그래.
9년 전
익인11
화난다 그냥 끊어버려
9년 전
익인12
난 진짜 모았던 돈 준게 아깝다 그리고 친구는 너가 당한 차별이 얼만큼인지 잘 모르면서 하는 소리같아 다들 저런 차별을 받는다니.. 안그런 집이 더 많다고 전해줘라.. 그리고 난 니생각이 옳다고 생각해 너의 삶을 살아 진짜 읽다가 화나서 내려버리려던거 끝까지 겨우읽음.. 너무 화난다
9년 전
익인13
하나도 매정한거 아니야 나같으면 서러워서 도망가살듯 난 쓰니처럼 공부도 못하고 돈벌 능력도 없으니...
쓰니는 능력이 되니까 좋은 사람 만나서 더 잘살았으면

9년 전
익인14
그럼 자식이 돈도못빌려주냐 하시면서 자식한테 당당히 돈빌려달라고하고 안돌려주시고 욕문자도하고이런게 부모로서 할일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 쓰니야 혼자열심히악착같이살아..
9년 전
익인15
원래 세명인 집안에서 둘째가 제일 많이 치인다는게 그게 심한듯; 연 끊는다는 맘이 확고하다면 끊는거 추천
9년 전
익인16
나한테 네가 안 태어났으면 너한테 투자했던 돈으로 오빠 수술 후 재활치료 하는 데에 투자했을 텐데 이말듣고 완전 정,떨 어졌는데?? 그냥 연끊고 살어 집에 들어가면 맞아죽을줄 알라니.....저게 딸한테 할소린가?? 자식취급도 제대로 해주지도 않으면서 돈생기니까 돈달라는거랑 돈벌면 그 돈을 달라는것도 웃겨 전교2등도 잘한건데 무시하고 욕하고 저게 가족이냐
9년 전
익인17
안 매정해. 그냥 그대로 독립해서 쓰니만의 인생을 살았으면
9년 전
익인18
독립해..연끊어
9년 전
익인19
넌 생각도 안하고 오빠나 동생만 생각하는듯 전교2등이면 어마어마한 숫잔데 너한테만 유독 기대가 많으시네...저게 가족임..ㅎㅎ?
9년 전
익인20
아 진짜 화난다..
9년 전
익인21
난 친구의 말이 더 이해가안가 차별을 받아도 쓰니처럼 차별받는 사람이 거의 없는거야
친구가 말하는 차별은 쓰니가 받는거의 새발의 피도 안될껄?
나같으면 그냥 연 끊어....

9년 전
익인22
돈을 가기나 하라고 해야할 거 같은데... 지금 막 가져간 돈 갚지도 않고, 뭐 해준 것도 없는 사람이 부모라는 이유로 버는 돈의 10%를 보내라는 건 이해가 안 간다. 10%? 그냥 막 요구하시네...
9년 전
익인23
차별이 당연한거야? 그런 차별이 당연시여겨지는 게 난 참 무섭다 넌 그럴 자격있어 왜 너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더 많은 걸 바래? 그거 완전 도둑심보지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고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어야지 이건 뭐 자원봉사도 아니고 연 끊어 사람은 좀 영악하게 살 필요가 있어
9년 전
익인24
난 아빠랑 연 끈ㄹ을건데.뭐가 문제야 가족이기 전에 사람관계인데
9년 전
익인25
매정????니 친구가 직접 격어보지 못해서 막말하는걸로밖에 안보여...솔직히 내가보기엔.....그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나라면 집이랑 인연끊을꺼같아
너의 가족들은 널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아 돈나올 구멍으로 생각하지
너는 그런 가족들을 가족으로 생각하며 살수있어??
니가 가족이라 생각하는사람들은 널 돈으로만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한걸로 됐잖아
예전에 모았던돈 아빠한테 다 뜯겼다며
나중에 결혼해서 니 애기한테 쓸돈 아빠 엄마라는 사람한테 뺏길지 말지 선택 잘해

9년 전
익인26
아 화나 나같으면 연끊었어
9년 전
익인27
하나도 안 매정함.
9년 전
익인28
차별을 누가 그리 심하게 해 자기 지식한테 친구가 이상하네 니가 매정한거 전혀 없음
9년 전
익인29
그거 욕문자 지우지마 캡쳐 해놓고
찾아오거나 폭력쓰고 욕하면 경찰신고하고 그딴 사람이 부모라는타이틀다는게 너무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집나오고 연끊는건 당연한거 요즘 부모자식간에 그런게 어딧음 사랑도 안주고 해준것도없으면서 바라기만하고 ㅋ

9년 전
익인30
그리고 그친구는 널 이해를못하는거야 나는 충분히 니가 그럴수있다고 생각해
자식이 사랑을 느끼지못했다면 설상 그부모딴엔 사랑줫어도 자식이 그걸 느끼지 못하면 그건 사랑을 준게 아니야
그리고 돈돈 거리면 그 아빠라는사람이 빌려간 돈이나 달라고 해 진심 애키울자격없는사람이 많네

9년 전
익인31
1도 안매정해. 필요할때만 가족이라는 틀로 붙잡는거 정말 싫다... 친구도 쓰니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가족인데, 라는 마음에 해준 말 같아. 쓰담쓰담.
9년 전
익인32
부모이기전에 사람이야.사람으로 예의가 어긋나는것도 모자라 부모의 도리조차 안해왔는데 뭘..
9년 전
익인33
매정한거 아니야
9년 전
익인34
내가 너라면 끊었을꺼야. 너가 더이상 감정이 없다면 그냥 끊는게좋을꺼같아. 괜찮아, 여태껏 참아왔잖아. 매정하지않아
9년 전
익인35
솔직히 부모님이 너무 했다고 봄 똑같은 자식이고 자기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인데 말이야 그냥 한 핏줄이라는 이유로 금전적으로 이익을 갈취해가는건 정말 이해할수없는 부분이라 쓰니가 연을 끊는다고해도 매정하다고 생각 안들음
9년 전
익인36
아니 나같으면 바로 연끊었어
9년 전
익인38
부모가 부모다워야 부모지 피만 섞이면 부모니
9년 전
익인39
차별이 왜 당연한거지? 이유를 모르겠네. 쓰니 하나도 안 매정해, 인연 끊어도 돼
9년 전
익인40
같은 무게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큰 상처가 되기도 하고 별거 아닌 상처가 되기도 하는데 하물며 다른 상처인데 그걸 겪어보지 못한 제 3자가 함부로 말할 건 아닌듯 친구 말 조금 상처받는다 나도 돈 모아서 집 나올거야 쓰니 절대 매정하지 않아 오히려 자식을 돈 주머니로 아는 사람이 너무 한거지 쓰니가 매정한거면 난 천하의 나쁜애가 될걸 절대 매정한거 아니니깐 마음 굳게 먹고
9년 전
익인41
욕문자라니 진짜 마음아프다 쓰니 괜찮아? 나랑 비슷한 상황이라서 더 마음이 아프다 절대 약하게 마음 먹지말고
9년 전
익인42
니 인생이야 연 끊고 니 인생 살아 나도 직장 갖고 돈 좀 벌면 바로 연 끊고 독립해서 살꺼다 힘내라
9년 전
익인43
이때까지 버텨준게 더 대단하다
9년 전
익인44
그거 부모아니다. 독립해서 열심히 살길 바래
9년 전
익인45
쓰니 수고했어...너무 고생많았지?쓰니 인생이니까 연끊고 열심히 살아 응원할게
9년 전
익인46
쓰니야 독립하자... 마음이 아프다
9년 전
익인47
같은자식인데 대체 왜 쓰니한테만...? 쓰니 진짜 힘들었겠다... 절대 매정한거아니라고생각함
9년 전
익인48
맘고생 많았겠다...ㅠㅠ매정한 거 아닌듯
9년 전
익인49
다 읽었어. 매정한건 아니라고 봐. 차별받는 아이가 있다고 해도 그것도 어느정도지 저렇게 정없이 필요할때만 찾는건 아니야.
그냥 마음 먹고 연끊고 살아. 쓰니가 어떤 결정을 하든 상관은 없지만 만약 연끊지 않으면 반복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ㅠㅠㅠㅠㅠ

9년 전
익인50
매정한 거 아냐 부모님께 발목 잡힐 필요 없을 것 같아
9년 전
익인51
사람마다의 차이가 있는거니까. 하지만 난 쓰니가 끊는게 매정하다고는 생각 안 든다. 큰오빠랑 막내동생한테 호강받으면서 살라그래. 아빠한테 드린 돈으로 여태까지 받아온 거랑 퉁치자고. 10%를 달라니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9년 전
익인52
그리고 쓰니야 많이 힘들었지? 토닥토닥. 앞으로 쓰니의 인생에는 쓰니를 사랑해줄 사람만이 가득하기를 바랄게, 힘내.
9년 전
익인53
하나도 안 매정해
9년 전
익인54
혹시나 해서 쓰는데 부모님한테 돈 절대 보내주지마. 쓰니 월급 10%로 만족하실 부모님이 절대 아님.
한번 주기 시작하면 요구액도 계속 올라가겠지. 그러다가 쓰니가 안주면 욕먹는다ㅋㅋㅋ쌩돈 쓰고 사서 욕먹게 되는거야
나와서 독립해. 부모님한테 네 인생 저당 잡히지마

9년 전
익인55
절대 매정한 거 아니다 쓰니야
오히려 나갈 수 있을 때 최대한 빨리 나가
그리고 10%는 무슨 나가는 동시에 너는 그냥 인연을 딱 끊는거야. 알았지?
한 두번 해주다보면 더 큰 거 바라고 집까지 달라고 할 판이네 진짜
나중에는 니가 오빠 좀 도와줘라 이런 말까지 나오게 돼있어

솔직히 나는 내가 저런 상황이었으면 연 끊는 것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어
정말 오래 버텼다.... 이제 자유를 만끽해봐 쓰니야...

그리고 얼마를 빌려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큰 돈이 아니라면 그냥 그것도 포기했으면 좋겠어.. 먹고 떨어지라고 진짜 죽을만큼 아깝긴 하지만 그걸 빌미로 계속 연락을 이어갈 수도 있잖아..

9년 전
익인56
아니 매정한거 아니야.부모도 부모 노릇을 해야 부모 자식간에 연을 유지하던지 말던지 하지 부모 노릇도 안하고 바라다니??사람들이 쓰니한테 매정하다니 뭐라니 해도 집나와서 연 끊고 사는게 훨씬 편해.내가 직접 경험한건 아니고 지인이 겪은거 보니까 그렇더라
9년 전
익인57
정말 쓰니가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키웠다면 평상시에 차별하고 쓰니 힘들 말 했던건 그랬다쳐도 쓰니가 힘들다고 집 나가있는데 문자로 욕 보낸건 정말 아니였다고 봐.쓰니 많이 힘들었겠다.모아둔 돈으로 적당한 집 알아보고 바로 나와.나와서 보란듯이 돈 잘 벌면서 집에다 보내지는 말고 그렇게 잘살아.
9년 전
익인58
끊는게 좋을거같아 나 솔직히 쓰니가 아버지 돈 빌려드렸다는 대목에서 미안하지만 한심하다고 생각했어 가족이라는 이름에 휘둘리지 말았으면 해
9년 전
익인59
전혀 매정하지 않아 쓰니야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나같아도 연끊을거야
9년 전
익인60
화난다 .. 안 매정해 절대로 큰맘 먹고 끊어 계속 연 유지하면 쓰니가 힘들어 처음엔 힘들고 주변 사람이 뭐라할지라도 끊어버려 너의 마음만 편하면 돼
9년 전
익인61
언제부터 차별이 당연한거였지?
9년 전
익인62
차별은 당연한게 아냐. 연 끊는게 현명한 선택. 쓰니 가족들 쓰니한테 독이 됐음 독이 됐지 득은 전혀 아냐
9년 전
익인63
솔직히 매정한건 모르겠고 없는거보다 있는게나을수도있어 근데 나도 쓰니같은 차별은 아니지만 힘든 가정환경에서 살고있어 쓰니마음이 너무 잘 이해해 쓰니가 혼자서도 잘살수있으면 혼자 나가서 사는게 좋을꺼같아
9년 전
익인64
가족은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같이 사는 게 가족이라고 생각해 나는, 무조건 같이 산다고 가족이 아니라 쓰니야 이제 너의 인생을 살아도 되지 않을까? 네가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욕 안 먹고 그런 인생 말이야 나는 쓰니가 매정한 게 아니라 이때까지 쌓여 왔던 아픔을 이제 떨쳐내기 위한 한 걸음?이라고 생각해~
9년 전
익인65
난 개인적으로 연 끊었으면 좋겠어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해야할말이 있고 당연히 해선 안되는 말이 있어야되는거아니야? 어떻게 자식한테 너가 안태어났으면 하고 말할 수가 있는거야? 난 엄마가 지나가면서 하는 지겹다 그말 한마디에도 스트레스받고 상처받고 그래 나는 쓰니가 능력도 있는거 같으니까 그냥 연 끊었으면 좋겠어 가족들하고 지내면서 얻을껀 상처밖에 없을꺼같아 쓰니야 힘내고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 이 얘기 갑자기 하면 이상한데 레진코믹스라는 사이트에 단지 라는 웹툰이 있어 이 웹툰도 차별받고 산 사람이 그린웹툰인데 한번 봐보는것도 좋을것같아서.. 쓰니야 꼭 잘돼
9년 전
익인66
쓰니야 힘내
연끊는다고 쓰니가 정말 매정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야
아무리 하늘이 지어주는 가족연이라 해도 연끊고 지내는 사람 많아
나도 그러고싶은 사람중에 하나고
쓰니가 후회하지 않을 선택했으면 해
저런대우속에서 평생스트레스 받고 살바엔
아예 가족하고 연끊고 사는게 난 더 낫다고 생각해

9년 전
익인67
진심 저런 사람들은 부모도 아님 쓰니가 맞는거야 연 끊어
9년 전
익인68
쓰니 정도 차별 받는 건 대부분이 아닌 것 같은데...
쓰니가 자기 주관이 뚜렷해 보여서 혼자서도 잘 살 것 같아. 그리고 실례인 말이지만 가족과 함께 있어봤자 도움될 일은 없을 듯 해... 진지하게 얘기해봐야 할 것 같긴 한데 지금 상황에서는 원활한 대화가 오가기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가족들, 적어도 부모님이 바라는 게 뭘까. 보통 가족은 서로의 행복과 건강, 평화를 바란다고 생각하는데 쓰니네 부모님은 물질을 바라시네. 깊게 한번 생각해보고 나중에 진지하게 얘기해봐. 상처 아프겠다. 말 곱씹어서 상처받지 마, 너는 가치있어.

9년 전
익인69
안 매정
9년 전
익인70
오히려 돈만 요구하는 부모님이 참ㅋ... 더 매정한데
9년 전
익인71
쓰니 그동안 너무너무 힘들었겠다. 쓰니가 글쓴 것만 봐도 쓰니 의지가 확고하고, 추진력이 있어보여. 게다가 돈을 모으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지. 가족들마다 이런 가족이 있고, 저런 가족이 있는거야. 쓰니는 쓰니 상황대로 봐야지. 쓰니가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실행해. 그리고 나는 솔직히 쓰니가 나갔을 때 온 문자를 보고 더 충격받았었는데. 오빠분과 동생분과 알아서들 잘 살라고 하고, 쓰니는 쓰니의 미래를 펼쳐나가.
9년 전
익인72
매정? 절대아니야 그냥 연끊어 돈 원하면 자식대우 해줬던 오빠나 여동생한테 달라그러시라그래 화난다 진짜..
9년 전
익인73
난 연 끊을거야
9년 전
익인75
저정도면 남처럼 살아도 될 것 같은데
자식 대접도 안 해주는데 남처럼 필요할 때만
찾으면 그게 왜 가족이야 돈이 필요하거든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던 아들이랑 여동생한테
돈 빌리라고 얘기해 나는 진짜 저러고 못 살아

9년 전
익인76
안 매정해. 솔직히 그런건 가족이 아니야. 지금이 무슨 혈족중시하는 유교사회도 아니고 사람 대 사람으로 살아가는 시대인데. 아직까지 가족이란 허울로 의미없거나 폭력적인 형태의 관계를 지속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난 그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쓰니가 행복해야지. 쓰니가 마음 편한 쪽이 답이야.
9년 전
익인77
꼭 끊어 내가 다 화난다
진짜 그걸 가족이라고; 진짜 남보다 못하다

9년 전
익인78
절대..........
9년 전
익인79
끊어 욕문자나 찾아와서 때리거나 하면 사진꼭찍어서 경찰서에넘기고 상종도 하지마
9년 전
익인80
별거아니겠거니 하고 들어왔는데 정말 너무 화난다.. 심해도 너무 심하다.. 난 정말 너무 상처받아서 죽고싶을것같아...
나같아도 그럴 것 같아 와정말

9년 전
익인81
만약 전화오면 무조건 다 녹음해
9년 전
익인82
그리고 신고
9년 전
익인105
22녹음 꼭 문자 캡쳐
9년 전
익인83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나을 수도 있어. 난 그 친구가 너무 어이없다...
9년 전
익인84
아니 절대 매정한거아니야
부모님입장에서는 자식다키워도 소용없다하시는데 사랑으로 키워주셨어야지 아픈손가락없이 키워주셨어야해
좀더 이쁜자식이 있을수있다쳐.근데 그걸 티내면안된다이거야.그리고 연년생이고 오빠가 아팠다면서.쓰니가 안태어났으면 그돈다 투자했을거라는 말듣고 제일화났다.자기가 똑같이 배아파 낳은 애앞에서 그런말을 했다는거 자체가 이미 쓰니입장에선 부모역할로는 글러먹었다이거야.
막말로 그럴거면 왜 낳으신거야
그렇게 돈이없었으면 피임을 하셨던가해야지.연년생이라면서 그정도 각오는 안하셨다이거야?남부모 함부로 욕해선 안되는거지만 솔직히 쓰니한텐 부모자격없어보이는 분들이다.지금 쓰니가 경제적으로,정신적으로,신체적으로 완전히 독립할수있는 성인이라면 좀더 냉정해질필요가있다고봐.지금 부모님이 너한테 돈 안빌려주신다고 노발대발이지?그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널 차별하실거야.해준것도없으면서 받아먹겠다는 심보는 도대체뭐야.그리고또 네 오빠나 네 여동생은 부모님께 사랑받아온 입장이니 네가 이해안갈거야.
솔직히말하면 가족중에 네편 없을수도있다고봐.좀더 마음 독하게먹고 살길바래.
진짜 익명이라서 말쉽게하는거 아니라는거 알아주렴 정말 쓰니 토닥여주고싶고 안아주고싶다

9년 전
익인85
음.. 너무 화날까봐 글을 다 읽진 않았지만 끊는 게 좋을 것 같다
9년 전
익인86
난 가족이라해도 아무리 피가섞여있다해도 같이못살아 차라리 나혼자살거야 저런사람들은 가족이라고 할수도없음
9년 전
익인87
아니무슨..ㅋㅋ 돈줄밖에 더 안될듯 나중에 결혼할때 상견례 할 생각해봐 차라리 없는 부모 앉히고 싶겠지 그런 부모는 남자친구 소개하기도 싫지..
9년 전
익인88
나라도 연끊을것같다
9년 전
익인89
한 집 안에서 남보다 못하게 지낼 바에야
9년 전
익인90
꼭 그런 부모들이 나중에 차별한 자식 덕 보려고 함..ㅋㅋ
9년 전
익인96
22222 ㅇㄱㄹㅇ
9년 전
익인119
333 그제서야 부모자식이라고 하고ㅋㅋㅋㅋ
9년 전
익인91
전혀 매정하지 않아. 그거 때문에 쓰니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난 전혀 매정하지 않다고 생각해.
9년 전
익인92
그정도면 전혀 매정하지 않아. 쓰니가 이제 독립할 수 있는 나이도 되고 스스로 살아갈 힘을 키웠으니
너가 가족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연 끊어도 괜찮아.. 그런 가족은 남보다 더 못한 것 같아..
힘들겠다ㅠㅠ 상처 많이 받았겠다ㅠㅠㅠㅠ 그래도 잘버텨줘서 고맙고 앞으로의 인생은 너의 결정으로 너의 노력으로 열심히 살면 기회가 주어질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구 힘내고 보란듯이 잘 되길 바래.. 그래서 부모님의 힘이 아니여도 스스로 나는 할 수 있었다라는 걸... 보여줘
너가 꼭 잘 되길 바래..

9년 전
익인93
이참에 부모님한테 속상한 거 다 말해. 공부 잘해도 칭찬 안 해주고 쓰니한테 호칭이 야인것도 속상했고 5살때까지 고모한테 맡겼으면서도 사랑 주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달래주지 않아서 상처받았다고 다 말해. 쓰니 부모님이 마음을 바꾸시진 못해도 쓰니 마음은 좀 풀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부모님은 돈 달라고 하기 전에 쓰니 아빠가 빌린 돈 줘야하는 거 아닌가. 양심없다. 돈은 그렇게 좋아하는 아들한테 달라고 하던가. 그리고 친구 말도 이해안된다. 남들도 차별 받으면서 부모자식사이 유지한다고 해서 쓰니까지 그래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게다가 차별하는게 잘못된건데 그걸 받아들이라는건가.
9년 전
익인94
매정하다면 쓰니를 대하는 부모님이 매정하신거지 너는 절대 매정한거 아니야.. 얼마나 힘들었어 지금이라도 집구석에서 뛰쳐나와 돈도 열심히 잘 모았고 이제부터 다시 홀로서면 돼
9년 전
익인95
어느정도 돈 모아놨으면 좀 먼 곳으로 가서 새로 시작해..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 명의 빌려서 새로 핸드폰 개통하고. 너 명의로 하면 너네 가족이 실종 신고해서 위치추적하고 찾을 수도 있으니까. 통장이든 뭐든 다 너 명의로 하기보다 정말 믿을 만한 사람 만나서 그 사람걸로 개설하던지 아니면 그냥 찾든 말든 증거 모아놓고 꿋꿋하게 살아가던지 해야할거야.. 난 꼭 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정말.
9년 전
익인97
엥? 친구말 이해 안 간다. 차별하는 게 이상한거지. 우리부모님은 차별 절대 안 하셨어. 쓰니 맘고생 심했겠다...
9년 전
익인98
안 매정하다고 생각해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안 보이고..그동안 꾹꾹 참고 견딘게 얼마인데..
9년 전
익인99
내가 외동에 오냐오냐 사랑받고 자라서 쓰니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이래라 저래라 말은 못 하겠지만, 난 솔직히 중간정도 읽으면서 '끊어, 끊어...' 라고 말하면서 읽었어. 만약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나는 돈 빌려주지도 않았을 거 같아. 쓰니가 사랑받지 못하는 곳은 가정이 아니야. 혈연이라는 관계로 엮인다고 해서 모두가 가족은 아니야. 쓰니는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잖아.
9년 전
익인100
나는 외동인데도 툭하면 맞고 욕먹고 그러면서 살았는데 20살 되자마자 연 끊으려고 했거든? 쓰니도 끊는 게 좋을 거 같아 진심으로
9년 전
익인101
자식을 그정도로 차별한다는거 부터가 부모 자신도 인정해줄 필요가 없지않나
9년 전
익인102
부모가 부모다워야지 그사람들 부모자격없으니깐 하나도 안매정해
9년 전
익인103
친구가말하는건 차별도받는데 사랑도 어느정도는 받는선에서 있는거라고생각해 근데 쓰니는 지금 쓰니가 쓴게 맞다면 차별만 받은거니니까 집에서 나와 나도 부모님이랑 연끈었어 근데 난 후회안해 난 지금이 좋아 진짜 맘편하고 집에서 이렇게 편하게있걸 나와서 처음으로 느꼈어 그냥 연 끈어 쓰니한테 널 키울때 든 돈이 얼마냐하면 그 돈이 쓰니의 행복이아니라 부모님의 자기만족,행복을위해 쓴 돈 이지안냐라고 말해 계속 연을 유지하면 쓰니만 힘들어질꺼야 집에서 나와 쓰니는 매정한게아니야
9년 전
익인104
안 매정해 괜찮아 끊어도 된다고 생각해 그렇게 차별받으며 살았잖아
9년 전
익인106
가족이란 게 곁에 있어서 힘이 되고 그래야 하는 건데 쓰니 가족은 곁에 있는 게 힘드니까 항상 같이 살면서 속상하고 화나고 그러는 것보다는 나와서 편하게 살면 좋을 것 같아, 근데 커서 부모님이란 게 필요할 때가 있다? 결혼을 하던 뭘 하던 제삼자 입장에서는 네가 말을 하지 않으면 매정하다고 볼 수 있거든 똑같은 걸 경험해보지 못했으니까 그럴 때는 또 힘들 거야 쓰니가 뭐 그게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것보다 견딜 수 있다면 그렇게 해 사랑을 주지 않는 가족은 가족이 아니라 남이니까
9년 전
익인107
하나도 안매정해
9년 전
익인108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 무조건 가족이랑 연을 어떻게 끊냐.. 그래도 널 낳아주신 분이다.. 먼저 죄송하다고 해라... 이런 얘기만 하지.
9년 전
익인109
쓴아 매정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연 끊을 생각이면 마음 독하게 먹고 폰 번호 다 바꾸고 돈 모아놓은게 있다면 외국으로 가서 워킹홀리데이 하는건 어때? 그리고 쓰니 너가 느끼는 거 그대로 결정했으면 좋겠어 친구 이야기 듣지 말구
9년 전
익인110
글 보다가 화나서 댓글 쓸게 쓰니야 너를 위해서 연 끊어 연 끊지 않는 이상 부모님이 쓰니 앞길만 막을 거 같아 쓴아 화이팅!
9년 전
익인111
아냐 매정한거 아니라고 봐 쓰니 말대로 연끊는게 나을듯...
9년 전
익인112
아 열받는다 .. 진짜너무하다 내친구랑 상황너무비슷해 ㅠㅠㅠㅠㅠ 난 쓰니랑 다른이유지만 지금 엄마아빠랑 같이안살고 연락도안해 근데 나도엄ㅁ마아빠한테 좋은감정이없어서 아무렇지도않아 난 아직학생이고 이모랑같이살거든 무튼 그렇게 자식생각안해주는 부모라면 나는 필요없다고생각해 ㅠㅠ
9년 전
익인113
매정한거 아니라고 봄. 부모님 잘못이고 쓰니야 마음 독하게 먹고 돈 절대 주지마
그나저나 마음 많이 아팠겠다ㅠㅠㅠㅠㅠ 연 끊는게 맞다고 봐

9년 전
익인114
쓰니야 꼭 행복하게 살아
9년 전
익인115
나같았음 벌써 끊었음 끊어랑...
그게 매정한 행동이 되지 않으려면 뭘 얼마나 힘들어야 하는지

9년 전
익인116
하나도 안매정해 나같아도 연끊고 살거같아
9년 전
익인117
마음 단단하게 먹고 연 끊어. 그래도 부모인데 라는 말은 무시해라 쓰니야...
9년 전
익인118
아니야 친구말 듣지마
솔직히 말하면 그분들이 쓰니한테 자식이되서 다키워놨더니 라는 말을 하시는것조차 치가떨린다
그시간동안 버텨준것도 너무 잘한거야
빌려드린 돈은 그분들이 그렇게 말하시는 자식된 도리로써 마지막으로 드린거라고 생각하자.

쓰니야 마음 단단히먹어. 아무리 증오해도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정신차려서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9년 전
익인120
독립하고 절대 돈 주지마. 마음 독하게 먹고 끊어. 쓰니 절대로 매정하지도 않고 못된 것도 아니야. 여태까지 계속 참아왔잖아. 앞으로는 참지마
9년 전
익인121
그 친구는 안 당해봐서 모르는 거 같아 똑같은 배에서 낳은 자식인데 차별을 하는게 이상한거야 어떤 선택을 하든 네 마음이지만 나는 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부디 원하는 거 다 이루길
9년 전
익인122
하나도 안매정해 그동안 참고 산것도 용하다 글읽는데 화나 ... 쓰니 꼭 행복하게 살아ㅠㅠ
9년 전
익인123
제목만 봤을땐 아무리 그래도 연끊는건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너무 한거 아니야? 아니 글만보면 솔직히 쓰니 어릴땐 고모가 키워주고 커서는 혼자 큰거 같은데. 부모노릇 한게 뭐있다고 성적성적. 돈돈. 거리는거야? 막말로 지금 쓰니 상황보면 부모님이 돈을 쓰니한테 쏟아부어도 모자를 판에. 아니 너 아니었으면 오빠 재활치료에 투자 할 수 있었다는게 딸한테 할 말이야? 그게 부모야? 진짜 내가 다 화가 난다. 막말로 자기들은 쓰니 낳아준거 말고 해준게 뭐가 있다고 그렇게 화를 내? 본인들이 쓰니한테 화를 낼 입장이 아니잖아. 무슨 쓰니를 돈 나오는 은행이라고 생각하나. 쓰니 하나도 안 매정해. 마음 단단히 먹고 부모님이 생각 고치시기 전엔 절대 굽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9년 전
익인124
연 끊고살아 쓰니야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뻔뻔할수있는지 참..
9년 전
익인125
매정한 거 하나도 아님. 우리엄마는 나한테 3만원을 빌려도 큰 돈을 빌려도 꼭 다시 돌려주시고 그리고 동생한테도 나랑하는 거랑 같겠지만 서로 그러지 말라고 다독여 주셔.
쓰니가 여태 태어나서 오빠랑 동생보다 사랑받으면서 자란 것도 아니고 낳아주고 학비대준 거 빼곤 없는 거 같은데 ㅋㅋㅋ 그리고 전교1~2등을 하면 뭐해 ㅋㅋㅋㅋㅋ 제대로 봐주지도 않는데.. 그리고 아버지가 욕 하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아주그냥 때리실 듯ㅋㅋㅋㅋㅋㅋㅋ 난 쓰니가 부모님한테 매정하게 굴어도 될 거같은데 ㅋㅋㅋ 해준 게 있어야 부모님한테도 잘 해드리는 거 아닌가? 쓰니한테 해준 게 없는데 뭘 해줘 ..

9년 전
익인126
안매정해 쓰니야 행복하게 살아ㅠㅠ
9년 전
익인127
난 매정하다 생각 안 해. 쓰니 꼭 행복하게 살아
9년 전
익인129
하나도 안 매정해 그냥 연 끊고 네가 행복하게 살아 쓰니야ㅠㅠ
9년 전
익인130
전혀 안 매정해. 마음 단단하게 먹어 쓰니야.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아:)
9년 전
익인131
아 너무화난다 쓰니 너가 매정한거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9년 전
익인132
다들 생각이 다른거지 매정하네 어쩌넼ㅋㅋㅋㅋ10만큼 당하면 10만큼 갚아주는 사람이 있고 10만큼 당해도 찍소리 못하고 속으로만 쌓아두는 사람이 있듯 생활방식이 다 다른건데 지가 알면 안다고 함부로 속상한 친구를 비난함?ㅋㅋㅋㅋ그 친구가 과연 쓰니랑 똑같은 경험을 실제로 했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연을 끊겠다고 하루아침에 결정한 것도 아닐텐데, 쓰니가 생각한 대로 해.
9년 전
익인133
학대당하면서 큰거나 다름이 없네. 끊어. 사실 가족의 연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끊어지진 않아. 지금은 연 끊는 게 쉽겠지만 나중에 부모님이 아프거나 하면 어쩔 수 없이 안으로 굽는 게 가족이거든. 그런 뒷일은 뒷일에 맡기고 지금은 연 끊는 게 맞아보여. 나중에 다시 정을 붙이게 되더라도 부모님이 너한테 얼마나 잘못했는지를 깨닫게 해 주는 기회로 독립하고 얼마간은 세게 나가는게 나을 것 같다.
9년 전
익인134
내친구랑 진짜 비슷하네 내가 옆에서 진짜 많이 도와줬거든 일단 성인이니까 아무리 부모라도 터치못해 그래서 핸드폰 번호 싹 다 바꾸고 다른 지역으로 가서 살아
내친구는 부모가 실종신고했는데 내 친구한테 전화와서 어디에있는지 괜찮은지 물어보고 실종으로 안치고 부모한테도 어디에서 뭐 하는지 절대 말안해줘
지금 내 친구는 혼자 잘 살고있어 너도 무조건 독립해 할수있으면 다른 지역으로 가고

9년 전
익인135
난 끊을듯.그리고 나도 끊을거고.본인이 아니라 생각되면 다른사람 말 엄청 안들어도될거같아 쓰니도 엄청 생각하고 결론내린거일테니까
9년 전
익인136
나 진짜 너무 화난다. 쓰니야 이런말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쓰니 부모님은 쓰니에 대한 정이 없는것같애 쓰니야 빨리 집 나와 나와서 눈치보지 말고 편하게 살아 차별받지말고
9년 전
익인137
나같으면 연끊을거야 나를 자식으로 생각하지도않는 그런사람들하고 더이상 자식이니 부모니 얽히고싶지도않고
9년 전
익인138
그냥연끊고살앗으면좋겠다 난 쓰니가 더이상 그 집에남아있을필요가없는것같아
9년 전
익인139
난 다른 지역으로 가서 아예 연끊을듯
9년 전
익인140
난 쓰니가 절대 매정한게 아니라고 생각해 지금까지 쓰니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잖아 당연히 차별을 받으면 힘들고 난 쓰니가 직접 돈벌어서 나가 사는건데 괜찮아 진짜 가정 내에서 차별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 쓰니 응원해ㅠㅠ
9년 전
익인141
세상에; 쓰니 매정 ㄴㄴ해
그냥 번호도 바꾸고 연 끊고 엄마랑 아빠한테 말해 당신들이 섹스를 해서 내가 생긴건데 내가 태어난게 잘못이 아니라 당신네들 잘못 아니냐고, 그렇게 호강을 쳐 받고 싶으시면 그쪽들이 죽어라고 예뻐하는 아들이랑 따님한테 받으라고. 그리고 아빠한테 얼마를 빌려준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뭐 모아둔 돈이라고 했으니까 좀 큰 돈이겠지? 그러면 그 얘기도 꺼내면서 그쪽은 내가 준 돈이나 쓰면서 살으라고 해. 그리고 친구 말도 좀 상처다 지금까지 그렇게 차별 받아 왔는데 매정하다니

9년 전
익인142
빨리 연끊고 쓰니 마음 편하게 살면 좋겠다
9년 전
익인144
매정하다고생각안들어 우리엄마도 외할머니랑 연끊고살아서..ㅋㅋㅋ
9년 전
익인145
쓰니가 매정한게 아니야 나같았어도 진작에 연끊었어
9년 전
익인146
부모님이 때리면 꼭 신고해 나도 신고해봤는데 보통 벌금무는데 못내면 감방 가겠지 거지같은 경우네 부모님은 쓰니를 돈줄이나 화풀이대상으로 보나봐?
차별심한데 쓰니가 결혼은 할수 있을까? 쓰니의 미래를 위해서 돈뜯기지 말고 독립해서 한번이라도 행복하기 위해서 부모님과 단절하는게 좋겠어

9년 전
익인147
가족은 가족답게 살아야 가족이지, 남보다 못한 가족은 연 끊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쓰니 진짜 많이 힘들었겠다ㅜㅜ 이런거 볼때마다 난 우리 부모님이 차별없이 애들 키운거에 정말 감사하고 나도 좋은 부모가 되야겠다고 생각함ㅜㅜ..
쓰니야 솔직히 쓰니 부모는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고 쓰니 돈 타쓰면서도 고맙다는 생각 하나도 안할거야. 원래 10번 잘하다 한 번 못하면 죽일ㄴㅕㄴ 되잖아. 친구는 차별받고 살지 않는 가족이 드물다고 했지만 난 솔직히 그렇게 차별받고 사는 애들은 거의 못봤는걸.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 합쳐서. 그러니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마. 쓰니가 당한건 엄연히 차별에 정신적인 학대고 일반적인게 아니야.

9년 전
익인148
매정한 거 절대 아니야.. 나같음 진작에 연끊었다 있으나마나한 가족이라면 아예 안보는 게 상책이니 쓰니가 매정한 거 절대 ㄴㄴ
9년 전
익인149
나같아도 연끊고 살듯ㅋㅋㅋ남사정도 모르면서 매정하다니 어이가 없네
9년 전
익인150
쓰니야 그냥 연끊어버려 아오 나같아도 빡침ㅋㅋㅋㅋㅋㅋㅋ쓰니 인생 행복하게 살아
9년 전
익인151
뭐라는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쓰니가 매정한 건지 모르겠다 애초에 매정하다 하더라도 원인이 누군데 쓰니한테 저러신대? 연 끊어 니 혼자 벌어서 살 수 있는 능력 있으니까 그냥 나와 손찌검 안 한다 해서 가정폭력 아닌 거 아니잖아 굳이 쓰니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쓰니가 스트레스로 쓰러지는 거 보다는 낫겠다
9년 전
익인152
부모님도 말이면 다라고 너무 막하네 안 태어났으면 오빠 병원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난 게 죄인가 축복받고 자라도 모자를 예쁘고 소중한 생명을 괜히 낳았다는 식으로 얘기해놓고서 말만 자식이지 누가보면 신사임당처럼 훌륭한 부모인 줄 알겠다 그리고 돈은 가족이라도 함부로 빌려주지 마라고 그러더라 엄연히 니 돈이야 뭘 보내줘
9년 전
익인153
매정한거 아니야.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연끊고 산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때가 올거라고 생각해. 그런 관계에 그런 태도면 내가 참고 잘해줘봤자 그냥 호구 되는거야.
9년 전
익인154
쓰니 대단하다 그런 상황ㅇㅔ서 삐뚤어지지도 않고 멋있어 응원해
9년 전
익인155
매정한거아니야
9년 전
익인156
나같으면 졸업하자마자 끊었을 거 같아 쓰니야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안가지만 진짜 화이팅하고 열심히 살아가야돼 응원할게
9년 전
익인157
화난다 ㅜㅜ
9년 전
익인158
쓰니 이제 다 컸고 더이상 부모님한테 져줄필요 없다고 봄 하나도 안 매정해 독하게 맘먹고 연끊어서 이제 쓰니 상처받지말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9년 전
익인159
나같아도 그냥 당장 끊고 나온다ㅋㅋㅋ진짜 글만 읽어도 너무 화나고 싫다
9년 전
익인160
기껏 키워놨더니 라는 문장이 정말 위선적이다. 쓰니 마음고생 심했을 듯. 키운 게 아니고 낳고 끝인 거 같은데. 쓰니 마음 충분히 이해 돼. 사랑도 안 해줬으면서 보답을 받으려는 것도 좋아보이지 않고. 쓰니 행복하길.
9년 전
익인161
연끊어도마땅하다 .... 친구는 쓰니사정아는대도 그런말한거야? 너무하다.. ㅠㅜ
9년 전
익인162
뭔소리야 저러고 사는사람이 거의없지 차별이 없는 집이야 없지만 쓰니집같은데는 그냥 차별수준이 아닌데?? 난쓰니 의견존중한다 연끊고 살아도 뭐....
9년 전
익인163
매정한거 절대 아니고 나라도 진짜 연끊고 살았을 거 같다. 절대로 돈 빌려주지말고 계속 그러면 신고한다고 이 한마디 남기고 반응ㅇ 기다렸다가 계속 욕하면 신고해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 매정한거 아니야
9년 전
익인164
쓰니 야 절대 매정한 거 아니니깐 너 마음 더 굳게 먹어야 해절대 흔들릴 일은 없겠지만 앞으로 그분들께 올 전화나 문자 이런 건 녹음이나 캡처해두고너 보란 듯이 성공해서 잘 살아야 해
9년 전
익인165
헐 뭐냐 그사람들; 해준게있어야 부모취급을해주짘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익인166
쓰니가 매정한거 아니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 나 같아도 인연 끊고 살거야
9년 전
익인167
솔까 어렸을때일은 오빠가 수술받고 재활이 필요한정도로 아팠으면 쓰니가 같이 못사는거 이해해줘야한다봄... 근데 여차저차해서 지금 싫으면 연끊고 나가살아도 괜찮은거같음ㅋㅋㅋㅋㅋ 경제적으로 도움받을것도아니고 아예 연락안할거면 그리고 친구말 듣기싫으면 친구집에서도 빨리 나와...
9년 전
익인168
나도 차별 엄청 받으면서 자랐어. 언니는 뭘 하든 항상 의견 물어봐주고 나는 그냥 대충 알아서 하라고, 그러고 심지어 고등학교 진학까지 나는 그 흔한 부모님 상담도 안받고 나 혼자 결정했어. 나랑 싸울때는 내가 니 부모로 태어난게 죗값이다 라는 소리도 들었어 ㅋㅋㅋ 그거 듣고 너무 충격먹어서 고등학교때 바로 자취했어. 부모님한테 자취한다고 말해도 시큰둥한 반응이고 반찬은 커녕 전화 한통도 안하는 가족들 보면서 나는 이집 자식이 아닌가 보다, 하면서 그냥 남처럼 살고있어. 누구보다 니 결정이 제일 중요해! 니가 진지하게 고민해봤을때 부모님과 연을 끊고 살 준비가 완벽하게 되있는지부터 확인하고 하루빨리 집 나오는게 맞ㄴ는거같다..
9년 전
익인169
난 안 매정한거같은데 ㅋㅎ 진작에 딸 취급을 해 주셨어야지
9년 전
익인170
첫 문장 읽었을 때는... 중간에 치이느라 힘들어서 그런가...? 근데 왜 연을 끊는다고..조금 매정하다..그렇게 생각했었거든?
근데 읽다보니까 전혀 아닌 것 같다. 연 끊고 어차피 계속 차별 받고 혼자 지내온 거 혼자서도 잘 산다는 걸 보란듯이 보여줘.
그렇게 치이면서도 전교 1,2등도 한 것 같은데.. 여러모로 대단하다...!! 쓰니 그동안 잘 견뎠고, 앞으로 계속 잘 될 거야.

9년 전
익인171
차별은몰라도돈보내라는건쫌...세상에10프로나보내라는사람이어딨어 걍이민가이꼴저꼴보지말고한국이살기그렇게좋은것도아니구
9년 전
익인172
나같으면 연 끊을꺼야. 물질적인것만 데주면 부모야? 가장 중요한 정을 안줬는데?
9년 전
익인173
연 끊어. 나도 태어나서 5년동안 할머니 손에서 컸고 남동생 태어나고 좀 있다가 가족이랑 같이 살았는데 아빠랑은 별로 안 친해. 하지만 서로 노력해왔고 그게 맞다고 생각해. 가족이면 그러면 안되는거야. 차별하고 심지어 욕까지 하면서 돈 요구하고 그러는게 과연 가족이라 할 수 있을까? 절대로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네가 편한 길을 선택해. 더 이상 거기 얽매이지마
9년 전
익인174
쓰니ㅠㅠ힘들었겠다 앞으로 행복해질거야!!화이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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