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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759l 20
이 글은 9년 전 (2015/9/08) 게시물이에요
BL웹소설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사실 이 글은 블로그에다 쓸려고 했는데 어차피 방문자도 없구 그냥 여기다 써봄 

 

반칙이 싫은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이유는 바로 공과 수가 알게모르게 정신적으로 대등하지 않기 때문이야.  

많은 소설들이 공은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은 부유하고 높은 계급으로 나와. 반면에 수는 가난하거나 평범하거나 그렇지. 하지만 그들은 정신적으로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상대해. 공이 수를 봐준다가 아니라 존중하는 입장에서 대등해진다는거야. 예를 들어 힐러같은 경우에는 야바의 성격탓도 있지만 차이석이 야바를 존중하기때문에 아무리 야바가 기어올라도 눈깜짝안하지. 패션은 일레이가 무서운놈이라도 태의와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대한다고 봐. 물론 처음엔 아니었지만ㅋㅋ 

반칙은 전체적으로 공이 수를'봐준다거나' '돌봐준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 수가 공에게 귀속된다는 느낌도 강하고. 1,2권은 그나마 나았어. 수가 공에게 잡아먹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에서 어떻게든 수가 대등한 입장에서 공을 대하고싶어한다는걸 느꼈거든. 문제는 공이 너무나 커다란 존재로 인식된다는거였어.. 사실 아무리 부자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다해도 공이 수를 대하는 자세는 너무 인간이하를 바라보는느낌이었어. 어차피 똑같은 인간인데 가난하거나 빚이 많다고 해서 수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려고 하거나 수를 마구 다루려고하는 것에서 정이 좀 떨어지더라. 첫번째씬인가 두번째 씬이 수가 말실수를 해서 공이 화나서 한거였는데 말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렇게 반응하는건 무슨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말실수 란것도 진짜 별거아닌데.. 

3권은 진짜 정이 뚝 떨어지더라. 공은 수가 자신에게 귀속된 존재라고 생각하고 수도 그렇게 느끼면서 1,2권에서 발버둥을 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무너져서 체념하는 모습은 진짜 별로였어. 인간은 인권이 있고 누구나 대등하게 대할수있고 차별받지 않아야하는데!!돈이 뭐라고!! 자신을 낮춰!!으아아!! 무슨 수가 물건도 아니고 왜그런다냐!!  

가장 문제라고 생각했던점은 공이 돈이 많고 자기가 빚쟁이어서 공보다 낮은 위치에있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수였어. 거기 등장인물들의 바탕에 깔린 생각이 다 그랬어. 지금이 조선시대라도 되는 마냥 계급이 정해진듯한.. 

4권은 말할필요도 없이 조선시대 아낙네를 대하는듯한 권태하란.. 물론 아껴주는 마음이 느껴지긴했지만 다시 말하지만 그건 대등하게 사랑해서 잘해주는 느낌이아니었고 내가 사랑하니까 우리 불쌍한 하원이 지켜줘야지 이런느낌?? 하아.. 니네 인간이라고!! 공이 신이고 수가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도 되니?!?! 

 

또다른 싫은이유는 1,2권은 심장떨리는 긴장감과 쉴새없이 흘러가는 진행에 정말 눈을 돌릴 틈이없었는데 3권에 들어서자 나니고레 쓸데없는 감정싸움에 막나가는 권태하에 후아후아 빡치더라 4권은 그냥 달달물?? 내 취향인데이건. 그냥 달달물은 흥미떨어지더라. 음음 

 

중요한건 내가 반칙이 싫은 이유라고 적었지 재미없는 이유라고 적지않은거야. 반칙 진짜 재밌더라. 단지 좀 빡치는 요소들이 있어서 답답했을뿐!! 공이 수를 여자같이 아껴주고 지켜주는 후반부를 견뎌낼수있거나 좋아하거나 하는 쏘들은 좋아할거야. 돈때문에 자신을 낮추는 수와 수를 내려보는 공도 참을수있다면 금상첨화..


 
   
쏘니1
나도 쏘말에 동의하는데 40억 평생의 빚을 갚아준 사람이라면 나같아도 설설 길거같아ㅋㅋㅋ
9년 전
쏘니3
난 아직 못 읽었는데 이런 일이 있구나
9년 전
쏘니4
222222ㅋㅋㅋㅋ현실적이라 슬푸다ㅠㅠㅋㅋㅋ설설기는정도가 아니라 발바닥도 핥아줄듯
9년 전
쏘니5
진짜 설설기더라 자존심쎈애가 그렇게 기니까 넘 불쌍해
9년 전
쏘니13
발바닥..ㅋㅋㅋㅋㅋㅋㅋ 공감 ㅠ
9년 전
쏘니14
나도 평생 발닦개할듯..
9년 전
쏘니19
으 40억 평생 주인님으로 모신다ㅠㅠ
9년 전
쏘니2
으으으.. 나도 비슷하게 느꼈다 권태하가 수보고 '까분다'고 할때마다 무슨 자기가 왕이라도 되나 하원이 엄마라도 되나
9년 전
쏘니6
난 자꾸 소설안에서 수가 남자홀리는?? 그런 남창같은 애로 나와서 싫었어 여자같았고 자꾸 수보고 예쁘다고 하니까 더 여자같아서 싫었다 일러도 완전 이쁘장하더만
9년 전
쏘니7
22 여자같은 수 시러
9년 전
쏘니16
나도 수가 너무 예쁘게 묘사되서 거북했어 일러스트도 너무 예뻤고ㅜㅜ
9년 전
쏘니18
채팔이님이 미인수 좋아하셔
9년 전
쏘니32
일러스트가 큰영향을 미친듯. 진사님이 너무 이쁘게 그려놓으셨어 ㅜㅜㅜ 딱 격발정도면 좋았을텐데 완전 하원이 무슨 17살로 보이더라 아청아청스러워
9년 전
쏘니8
맞아 외전은 뭐랄아 캐릭터가 좀 붕괴된 느낌 본편은 주하원 독했잖아 근데 외전에선 나약해진 느낌 ㅜㅜ 사는데 편해지고 권태하 사랑 받아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본편과 좀 따로노는 느낌나긴해
9년 전
쏘니9
제목이 반칙이라서 지고들어가는거 싸움이 안되나 ㅋㅋㅋ
쏘가 어떤말을 하는지 이해도 가고 서로 동등하게 주거니 받거니 하는 소설들도 좋아하는데 다양한 취미를 즐기다보니 난 이런 소설도 좋더라.

9년 전
쏘니10
아 난 이런거 되게 예민한데 보면 안되겠구나..난 패션처럼 공과 수가 정신적으로 대등한거 좋아해서..ㅠㅠ 댓글보니 수도 좀 여자느낌나는 수같고..싫어하는요소들만 있어서 보면 안되겠다ㅠㅠ 아무리 재밌어도 내 취향 안맞는건 못보겠더라구..
9년 전
글쓴쏘니
나랑 완전 비슷한듯 하아.. 패션 좋았지.. 반칙은 특히 수는 존댓말하고 공이 반말해서 더 그런듯
9년 전
쏘니20
댓글들보니 보지 말아야할듯 해..하도 반칙 다들 재밌다해서 플미 감수하고 사봐야할까 했더니ㅠㅠ 사면 후회했을듯..나 패션이 무덤작인뎈ㅋㅋㅋ아무리 찾아도 패션이상은 없는듯싶다..
9년 전
글쓴쏘니
하 진짜 나도 패션 무덤작 ㅠㅠㅠㅠㅜㅠ 패션 만한게 없는듯. 둘이 서로 반말하는것도 좋았어. 반칙은 공은 반말하고 수는 존댓말하거든. 그리고 여기 공이 약자는 만만히 보고 강자만 대등하게 대해주는 전형적인 개념없는 부유층인것 같아서 싫었고 패션은 뭐. 일레이은 강자든 약자든 전부 관심밖이잖아??ㅋㅋ 오로지 태의뿐
9년 전
쏘니21
맞아 그래서 패션 공수가 진짜 좋지ㅋㅋㅋ솔직히 공이 워낙 능력이 넘사벽이다보니 물까치에서 공수가 완전히 대등할순 없잖아 그래도 정신적으로는 대등했음 좋겠어ㅠㅠㅠ 그런 소설들 짱좋음..일레이는 아무리 인간백정이라도 태의한테는 진짜 한수가 뭐야 웬만하면 접어주는 편이고 ㅋㅋㅋ
9년 전
글쓴쏘니
21에게
솔직히 로설 볼수도 있지만 물까치 보는 이유가 남여면 역할이 정해져있고 남자가 여자를 지켜준다든지 여자가 남자보다 약하다던지 정신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그런데 물까치는 남남이라 대등하게 서로 대할수있다는게 정말 큰 매력인것같아 ㅠㅠ 그래서 그런 매력이 없는 물까치면 이게 왜 물까치지 싶고.. 꽃유달린 여자랄까 그런것 같고 ㅋㅋ 반칙은 일반 로맨스소설이었음 진짜 대박일텐데

9년 전
쏘니23
글쓴이에게
헐 와 대박 나랑 소름끼칠정도로 생각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ㅋㅋㅋㅋ나도 그맛에 물까치보는데ㅋㅋㅋㅋ그래서 난 강수 좋아해 성격이 딱 신념있는거 휘둘리지 않고ㅋㅋㅋㅋㅋ 군부물도 그래서 좋아하고ㅠㅠ 하..그런게 매력이지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쏘니
23에게
흑흑 그래 바로 그거야!! 강수!!군부물!! 고롸치!예압!! 가끔은 공만 수를 지켜주는게 아니라 수가 공을 위해서 목숨을 내던진다거나 하는 그런!! 그런!!것도 있어야하고!! 아 이런건 모순이 딱인데 모두가 순조롭다 읽어봐쓰??

9년 전
쏘니24
글쓴이에게
당연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모순 공은 모르겠는데 수 최애수 중 하나임ㅋㅋㅋ태의랑 더불어서..b 또 뭐 있어?? 나랑 취향 완전 똑같은듯 ㅋㅋㅋㅋ

9년 전
글쓴쏘니
24에게
니..비..짐..까......♥️ 심지어 여긴 수가 경호원이야..♥️♥️완전 능력수.. 대박 멋져 흑흑 하하하하하하ㅏㅎㅎ 그리고 요번에 새로나온 부시통도 수가 태의 느낌나는데 ㅋㅋ

9년 전
쏘니25
글쓴이에게
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쏘 나랑 알고보니 동일인물이니? 나 니비짐까도 무덤작중 하나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이드 완전 사랑함..♥ ㄹㅇ벤츠공이쟈나..물론 수도 능력짱짱이고..ㅠㅠ 부시통도 이미 읽었지 진짜 패션 공수 느낌 비슷하더라 ㅋㅋㅋ

9년 전
글쓴쏘니
25에게
아아아앙까각아앜큐ㅠㅠㅠㅠ큐큐ㅠㅠㅜㅜ 너쏘나와 영혼의 쌍둥이?! 정말 ㅁ ㅣ쳤다 흑흑 강수싸라해!! 흑 니가 내친구였음ㅠ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 흑흑흑 현실에 너같음 친구있음 얼마나 좋을까

9년 전
쏘니26
글쓴이에게
ㅎ...그러게 진짜 나는 주위에 하나도 없음 아무도..아무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향은 커녕 물까치 파는 사람조차..ㅠㅠ 아쉽다 그리고 신기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쏘니
26에게
난.. 원래 만화 좋아해서 오덕친구랑 친했는데 이 아가씨가 날 물까치에 입덕시키더니 갑자기 탈덕을 해버렸다는..하아.. 그래서 나는 완전히 혼자서 쓸쓸하게 ㅅㅇㄷ 이나 책같은것도 알아보고.. 첨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 이거 다 어디서 연재하는것 같은데 어디서 연재하는지도 모르겠고 책도 어떻게 사야될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에서 보니까 친구찬스로 덕질하는애들은 진짜 편하게 하던데 ㅜㅜ

9년 전
쏘니28
글쓴이에게
난 익쏘서 입덕했어..ㅎ..소설방 생겨서 구경왔다가 늦바람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ㅇㄷ도 구글링 해서 겨우 가입하고..그래봤자 잘 활동도 안하지만ㅠㅠ 확실히 친구찬스가 좋아 음지이다 보니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쏘니
28에게
난 진짜 좋은 작품보고 누구랑 떠들면서 찬양하고 싶고 덕질하고 싶은데 음지라 그럴만한데가 별로 없잖아?? ㅅㅇㄷ은 뭔가 맘대로 확 얘기하고 그럴수있는 분위기가 아니고 카페는 꽁꽁 숨어있고 하니까. 근데 구글링을 하다보니 인스티즈??이게 뭐지??>>신세계발견. 그이후로나는 인스티즈에 가입하기 위해 새벽에 알람을 켜놓아보기도하고 별별짓을 다했다는..하하 근데 가입하니까 진짜 너무 좋다 ㅜㅜ 이야기도 많이하고 글써놓기도 하고 하하 블로그는 벽에다 대고 이야기하는기분이었는데 여기서 떠드니까 짱 좋다는 ㅎㅎ

9년 전
쏘니29
글쓴이에게
ㅁㅈㅁㅈ 나도 그런거 좋아서 인티가 좋더라ㅋㅋㅋ아무래도 ㅅㅇㄷ는 조심스러워서 규칙도 까다롭고ㅠㅠ 조용히 책 사거나 감상이나 하고 여기서 잡다한 얘기 주로 해ㅋㅋㅋㅋ 현실에서도 있음 좋을텐데 그건 진작 포기했어ㅎㅎ..ㅠㅠ 인티가 좋긴 좋아 ㅋㅋㅋ

9년 전
글쓴쏘니
29에게
트위터에서도 취미 맞는 사람이랑 이야기할수있음!! 거긴 익명제가 아니라서 1대1 진짜 친구 느낌나서 좋드라. 물까치 파는사람이 은근있길래 친해져서 요즘은 카톡도 하는중.. 헤헤 덕질은 대단해.. 모르는사람과 카톡도 하게 만드는ㅋㅋ

9년 전
쏘니30
글쓴이에게
나는 원래 트위터 안해서ㅠㅠ 그냥 아이돌덕질중이라 그거 공식 트위터만 눈팅해..흡..확실히 취미 맞으면 재밌을거 같긴 해 대화나누는 재미도 있을거고..ㅠㅠ 리뷰블로그나 열어볼까 생각도 해봤는뎈ㅋㅋㅋ내가 글쓰는거에 관심있어서..앞으로 혹여나 ㅅㅇㄷ에서 연재를 하게되면 그게 안좋은영향있을까봐ㅋㅋㅋ 그건 포기했어..그냥 혼자 자급자족해야지 뭐..

9년 전
글쓴쏘니
30에게
오 글쓰는거 관심있구나!! 난 이야기 구성하고 생각하는거 좋아하는데 글솜씨도 없구 만화로 그리자니 그림도 못그려서 설정만 노트에 적어놓는 수준 ㅋㅋ 리뷰 블로그는 있긴한데 방문자가 아예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로워 이웃이라고 만들면 나아질까??

9년 전
쏘니31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공통된 화제 얘기하면 좀 낫지 않으려나 ㅋㅋㅋ근데 블로그는 좀 꺼리는게 혹시 공유요청이나 그런 사람들 있을까봐 좀 꺼려지기도 하더라구..나도 잘쓰진 못해 그냥 그림보다 글이 나아서 쓸뿐ㅋㅋㅋㅋㅋㅋㅋ일단 혼자 끄적여보는거지 뭐..

9년 전
글쓴쏘니
31에게
화이팅해!! 나는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될지도 모르겠더라 ㅋㅋ 난 리뷰 블로그 첨에 시작한거 하나 없애고 두번째걸로 하고있는데 첫번째거는 그래도 꽤 방문자가있었는데 그때 방문자가 좀 많다싶으면 공유요청이.. ㅎㄷㄷ

9년 전
쏘니33
글쓴이에게
역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웅 익쏘서라도 취미생활을 잘 공유해보자구(찡긋)

9년 전
쏘니11
아 내가 권태하 무서웠던 이유가 그것때문인가ㅠㅠ ㅁㅈ 약간 일반인을 인간이하로 보는 느낌...
9년 전
쏘니27
어 맞아....권태하는 진짜 사람이 아니라 빅브라더같아 ㅜㅜ 모든 사람 머리 꼭대기에 있는 느낌
9년 전
쏘니12
맞아 그렇기도해.. 뭔가 권태하가 바로 질리면 하원이 버릴수 있지만 하원이가 권태하한테 질리면 못 버릴 것 같달까
9년 전
쏘니34
이건 수많은 공들이 그럴 것 같음... 난 그래서 물까치에선 절대 질린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9년 전
쏘니15
1,2권 재미 없어서 하차했는데 3,4권이 더 ☆로면 반칙 놔야겠지ㅜㅜ 나도 수캐릭터 얼굴이 너무 예쁘고 성격도 내스타일이 아니라서 나랑 안 맞았던 거 같어
9년 전
쏘니17
근데 초반에 하원이한테 막대한거는..주상경 아들이라서기도 하지않아?
하원이가 잘못한건 솔까 없지만 사람 맘이 이성적으로만 흘러가는게 아니니까 충분히 미웠을수 있다고 봄 원수 아들이니까 8ㅅ8
하원이도 아빠때문에 태하한테 좀 미안한마음 있었던것같고...에일한테도 동정해주시는 하원이니 뭐ㅋㅋㅋ

딴소린데 끝부분에 그 결혼같은 무슨 동거인신고인가 할때 불공정계약ㅋㅋㅋ하는거보고 어머 사랑이 넘치는군 했는데ㅋㅋㅋ

9년 전
글쓴쏘니
막대한거가 주상경 아들이기도 해서 그렇고 권태하란 인물 자체가 좀 만만한 사람을 내려보고 깔아서보는 면이있는것 같음 하원이는 차마 아빠때문에 미안해서 권태하한테 못덤비는것도 있는것 같다..ㅋㅋ
9년 전
쏘니35
나는 오히려 초중반부는 괜찮았어, 처음부터 공이 수를 좋아하거나 그런것도 아니었고, (강압적이라는 생각은 계속 들었어 그래도 대부분의 소설이 그렇듯 후반부에서는 역전될거라고 기대ㅋㅋ) 그런데 후반부로 가니깐 이게 뭐짘ㅋ 나는 첨에 수가 막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바둥바둥거리는? 그런게 좋았거든ㅋㅋ 근데 후반부로 가니깐 공한테 갑자기 지고들어가는 그런 느낌..사건자체도 너무 탄탄하지않게? 대충 풀리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후반때문에 좀 실망했었어 ㅠ 아니었음 재미있었을텐데,
재밌긴 재밌었지 몰입하면서 볼수있는 물깣이 많지는 않잖아..반칙을 몇년전에 읽은거같은데 지금까지 또 그렇게 몰입하면서 읽은건 없다 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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