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준비하는 행들이나 준비했던 행들 조언좀ㅠㅜ

나는 미국행이고 지금 주니어야... 

내가 그냥 어느정도 되는지 어떤 대학들을 생각하면 되는지 좀 알고싶어서! 

준비했거나 이미 대학에 다니는 행들은 나 스펙보고 어떤지 판단해줄수있니?ㅠㅠㅠㅠ 

지금 주니어나 시니어인 행들은 어떻게 준비하고있고 스펙하고 목표대학좀 알려쥬ㅓㅠㅠㅠㅠㅠㅠㅠ 

나 지금 너무 방황중이라 힘들다 하하하...

[행1]

나도 주니어인데 이래저래 생각이 참 많이들어 ㅠㅠ

[글쓴행]

나 살면서 꿈꿔왔던게 통째로 흔들리고 있어...... 뭘 하며 살아야할지조차 다시생각중ㅠㅠ

[행2]

난 그상황을 유학오기전에 겪어서 정말 근본적인 것들 부터 생각하고 있어..

[행3]

나 대학교 프레쉬맨인데 봐줄게

[글쓴행]

댓달았어 밑에ㅠㅠ! 고마워

[행4]

나도 지금 대학교 프레쉬맨! 무슨 일 있어? 도와줄게~

[글쓴행]

밑에 달았어ㅠㅠ 고마워!

[글쓴행]

살면서 하고싶었던 일이 딱 하나야. 초등학교 3학년땨인가 부터 의사를 하고싶엇어. 근데 이게 흔들리기 시작해... 지금은 내가 왜 이길을 택하고 싶은지 조차 모르겠어. 일단 그런상탠데 알게모르게 느끼는 부담들도 있고 그래서 좋은대학은 무조건 가야할것같아. 그래서 아직 과는 못정했지만 이런걸 하고있는데 잘하고있는건가 싶기도 하구 그래서ㅠㅠ

프레시맨 2학기때 처음와서 GPA는 3.94였고 학교단체 하나 가입해서 행사진행같은거 돕고 그렇게 어영부영 끝났어 그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했거든....
소포모어때는 4.00으로 끝난것같아 올 A였으니까 weighted는 기억이 안난다. 학교대표팀원중에 하나로 수학대회 나갔었고 World Quest라는 지역대회도 학교대표팀원중에 하나로 나갔어.. 코리안클럽 만들어서 그때부터 리더로 하고있구. 학교 organization쭉 하고있고. 아 thetre crew도 했었다

지금은 저것들 꾸준히 하면서 Student Council 가입해서

[글쓴행]

행사진행 돕기도 하고 월드비전 번역봉사도 하고있어. National Honor Society도...
ACT는 27나오는데 이번 봄에 30이 목표야.....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거 맞지ㅠㅠ? 어느정도대학생각하는게 좋을까...

[행5]

내 생각에 그 정도면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미국 대학 입시가 워낙 복불복? 이여서 내가 진짜 여기는 붙겠지 하고 쓴 학교가 떨어질 때도 있고 여기 내가 갈 수 있을까? 했던 학교가 붙을 수도 있고 그러는거라서.. 지금처럼만 잘 하면 될 것 같아 그리고 꿈에 대해선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진짜로 하고 싶은게 '의사'인지 아니면 그냥 돈이나 안정적인 미래? 를 위해 무의식적으로 택한 것인지.. 사람들이 과를 빨리 빨리 정해야 한다 라고 계속 말 하는데 그런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서 너의 미래를 단정 짓는 그런건 아니라고 보고 1학년 땐 과 안 정하고 가도 되는거니까.. 또 대학 와서 이것 저것 수업 듣고 하다 보면 고등학교 땐 미처 알지 못 했던 나의 또 다른 장점을 볼 수 있는거고 그렇게 또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과로 진학 할 수도 있는거고.. 는 내 이야기다..ㅋㅋ

[행6]

아 그리고 의사가 되고싶은 마음이 있으면 진짜 빡쎄게 해야되는건 나보다도 너행이 더 잘 아리라 믿어! 어쨌거나 한국처럼 미국도 성적이 잘 나오면 적어도 내가 나중에 대학을 골라 갈 수도 있게 되는거니까.. 개인적으로 아직 어느 대학을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무조건 성적 잘 받고 과외활동 많이 하고 그러는게 너한테 전적으로 좋을 것 같아.

[행7]

안녕 현재 탑 유씨 재학 중인 프레쉬맨이야 나도 프리메드 쪽 생각하고 있어. 나는 사립 쪽은 한개도 안써서 사립은 뭐라 말 못하겠고... 학부는 별로 안좋은데 나와도 의대 좋은 곳 가는게 더 중요한거 알지? 의대는 아무 전공 해도 되 as long as you take the courses that the medical schools require 그러니까 너무 학부에 목숨 걸지마 근데 지금 성적도 꽤 좋고 과외활동도 괜찮네. 에세이를 잘 쓰거나 지금 하고 있는 과외활동들 12학년때 까지 꾸준히 하도록 하고 인턴쉽 기회 있으면 방학때 해보려고 해봐. 나는 유씨버클리 유씨엘에이도 가망이 있다고 보는데 요즘 대학 합격률이 더 낮아지고 특히나 유씨엘에이는 너무 랜덤하게 뽑아서... 원서 쓸때 유니크 하게 자기 자신을 어필 하려고 해봐

[글쓴행]

인턴쉽을 방학에? 한국에서 말하는거야? 아이디어좀 줄수있을까..? 사실 뭔지 잘몰라서ㅠㅠㅠ 근데 나 과외활동이 되게 의대랑은 거리가 먼데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