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는 전부터 하고 있었지만 빨라봤자 내년 여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자꾸 해외 나갈꺼라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거야... 당장 올 봄에 볼수있을지도 확신을 못하다니ㅜㅜㅜ 내년에는 어센틱 이재성 마킹하려고 했는데... 아직 싸인도 못받았는데... 직관도 몇번 못해봤는데... 내 욕심으로는 내년까지는 남아있으면서 아챔이든 리그든 파컵이든 우승 한번 더 해보고 승기 제대하면 잠깐이라도 같이 경기 좀 뛰어보면 좋겠는데... 그치만 이재성 본인이 유럽 진출 원하는 거 이재성 응원하는 입장에서 정말 잘 아니까.. 유럽 나가는 건 기회가 생겼을 때 본인이 원한다면 미루지 말고 잡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전북의 이재성 선수가 정말 좋아서 재성이가 진짜로 다른 팀으로 간다면 많이 아쉽겠지만, 그래도 나는 선수 이재성이라는 존재 자체가 더 좋기 때문에 선수가 원해서 큰 무대로 도전하겠다면 응원해줘야지... 솔직히 전북에서 노예모드인거 볼때마다 안쓰럽기도 하고...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다면 참 뿌듯할거야... 그래도 으엉... 난 좋아하는 선수가 해외 이적하는거 아직까지 겪어보지를 못했단 말이야ㅜㅜㅜㅜ 어후 맨날 양궁 쇼트트랙 사격 이런것만 좋아하다가 축구 좋아하니까 이런 고민도 생기네 올시즌 체력 저하로 고생도 했는데 겨울에 바로 나가지말고 체력 끌어올려서 조금만 늦게 나가면 안 되나 흐헝헝헝 장윤호가 무럭무럭 자라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 것인가...!!!!!! 흔한 새벽 감성에 아직 나간다는 확실한 얘기도 없는데 혼자 난리치는 재성맘의 글...☆☆☆☆ 일단은 전북 우승이나 즐기자 전북도 별 네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