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ㅍ보다가 생각난건데
지금 홈스테이하는 중인데 여기 집 애들만 넷이야...진짜 혼자있을 시간이 없어.
방도 같이 쓰는데다가, 시골이라 교통수단은 승용차 뿐이고..이 말은 즉, 밖에 나갈때도 여기 부모님들과 함께 나가야한다는거ㅋㅋㅋㅋㅋ
진짜 미칠것같음. 한국에선 형제도 오빠 1명 뿐이고 혼자있을 시간도 넉넉해서 별 생각없었는데
사람많은 집에 사니까 답답해 죽겠어...
정말 싫은건,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옆에 있는데도 외로움을 느낀다는거야...혼자있으면 상관 없겠는데,
이런 대가족을 보고있으니까 되려 우리 가족이 더 생각나고, 기념일 때는 더 그렇고...
5개월만 참아야지, 살면서 이런경험도 하는거지ㅋㅋㅋ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