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친하면 엊그제 만났다 또 만난 것 같다는 말도 있잖아 그건 나도 그래. 8년 9년 된 애들은 진짜 얼마 전에 만났다가 한 며칠 못 만나다가 다시 만난 느낌은 있는데 그래도 어색해... 나만 느끼는 건지 친구들도 느끼는 건진 모르겠지만 난 그래..ㅠㅠㅠㅠㅠㅠㅠ 고1에 유학 시작해서 벌써 22인데.. 5년? 되는 기간동안 2년은 연락도 잘 못했고 그 후에는 연락은 자주 해도 1년에 잘하면 1번만 만나니까 걔네랑 나랑 그 갭이 너무 큰 것 같아 또.. 뭐 내 안에 알게 모르게 질투 아닌 질투를 하는 마음도 있겠지? 난 혼자 여기 있는데 친구들끼리 만나는 사진 단톡에 보낸다거나 놀고 있다고 연락 온다거나.. 급만남?같이 걍 학교 마치고 아니면 서로 알바 마치고서 그냥 만나는 그런 거에 질투해서 내가 어색하게 느끼는 건가 싶기도 하고ㅠㅠㅠㅠ 그냥 그렇더라.. 지금도 심야영화 보러 갔다길래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글 적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