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랑 1년만에 통화함..

물론 나만 좋아했어 엄청 걔 없는 하루가 생각이 안될정도로.. 

1년전에 대판 싸우고 내가 빌어서 화해도 흐지부지되고 그렇게 지냈는데 방금 진짜 오랜만에 별시덥잖은 이유로 전화하는데 설레더라 진짜 설레서 얼마 안되서 바로 끊어버렸지만...역시 좋아했던 사람은 안본다고 잊혀지는게 아닌가봐..

[우동1]

맞아 나도 작년 2월에 좋아했다가 고삼이라 마음 접고 입시에 집중했는데 다끝나고 겨울되니까 짝녀한테 연락와서 다시 또 빠짐ㅜㅜ나도 전화받았는데 목소리 너무 예뻐서 죽는줄ㅠㅠㅠ

[우동2]

나 이제 고2 되는데 중3 때 좋아했던 애랑 다른 학교로 진학해서 지금까지 제대로 본 적 한 번도 없는데 어쩌다 얼굴 스쳐도 설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