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학기초에는 짝녀랑 진짜 어색했거든 뭔가 내가 친해지고싶어서 최대한 다가가려고했던 애가 짝녀가 처음인데
뭘해도 짝녀랑 안가까워지다가ㅋㅋㅋㅋㅋㅋㅋ
짝녀가 맨날 뽀뽀ㅎㅐ... 내가 놀라서 막 밀어내고 그랬는데 불굴의 짝녀는 스킨십을 멈추지 않았다
근데 또 짝녀 보니까 원래 그런거 스스럼없이 하는것같더라고
쨋든 맨날 볼뽀뽀만 하다가 어느날은 내가 고개 잘못돌려서 입뽀뽀하고 그때는 짝녀랑 나랑 둘 다 놀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짝녀는 2학기초에 막 좋아하는 사람얘기하다가 그래도 잘 됐으면 좋겠기에 나름 막 조언도 해주고 그랬는데 그 남자애랑 딱 연락 끊겼다고하고해서
한동안 조용하다가 잘못하고 또 내가 고개 돌려서 짝녀랑 입뽀뽀하고
2학기후반에 갑자기 선배 좋아하더니 이상형이라며 맨날 그 남자분얘기하다가
지금은 열심히 연애중 인데도 나한테는 스킨십을 멈추지않는거야 왜지 왜 웨지감자!!!!!!!!!!!!!!!(화딱지남)
결론은 짝녀랑 끝까지 연락하고 지내고싶다 누구한테 이렇게 사랑받는다는느낌을 받는게 처음이라서 짝녀가 더 좋아ㅜㅠㅜ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