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슨 드라마처럼 썸 탔던 것 같아 ㅋㅋㅋ 내가 막 썸 탈 때 여친한테 뜬금없이 오늘 달 밝다고 그랬는데 며칠 뒤에 슈퍼문 뜨고 ㅋㅋㅋㅋ 그래서 여친이랑 나랑 밤새우면서 같이 소원 빌었는데 또 얼마 안 돼서 별똥별 떨어진대서 또 밤새우면서 소원 빌었는데 그때 둘 다 말은 안 했지만 서로 얘랑 연애하게 해달라고 빌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몇 달 지나고 크리스마스에 고백하고 서로 소원 이뤄졌다면서 좋아하고 이랬었지...... 처음으로 달한테 고맙다고 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