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랑 모텔만 가다가 처음으로 이번에 호텔에 갔다왔는데

호텔은 진심 모텔보다 비싼데 방은 더 좁아 근데 더 좋긴 하더라

모텔 진심  방음 하나도 안되서 좀 말이나 이런거 신경쓰이는데

여기는 뭐 소찬휘 노래 불러도 안들릴듯 ㅋ

그리고 욕조도 있더라 그래서 올리브영에서 거품목욕하는거 사서 욕조에서 같이 거품목욕했음

그러다가 서로 물고빨고 해서 거품놀이는 얼마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지만..

치즈인더트랩 보면서 막 형이 서강준보다 섹시해 이러면서 했더니 넌 유정보다 섹시해 이러면서 물고빨고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제 모텔수는 줄이고 모텔갈돈 모아서 호텔가자했음ㅋㅋㅋㅋㅋㅋ헤헤

 

 

몬가 호텔에서 사랑을 나누니 더 깊어지는 고런느낌..?ㅎㅎ

아맞다 형이랑 같이 수영도 했어...ㅎ 작은 풀장도 있더라.....ㅎㅎ

하긴...하룻밤 자는데 몇십만원인데...ㅎㅎ

 

 

아침에 조식도 먹었는데 조식 핵 ㅜㅜ

딸기티라미수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드아 ㅠㅠ

 

근데 이런거 여기 쓰는거...맞지...?

[우동1]

부럽다ㅜㅜㅜ같이 그런데 갈 형도 잇고... ㅜㅜ 난 뭐하냐ㅜㅋㅋ

[글쓴우동]

ㅎㅎㅎㅎㅎ 용기를 내는 자가 얻더라고 ㅎㅎㅎ 난 내가 고백해서 얻은 형이야 얻었다니까 웃기닼ㅋㅋㅋㅋㅋ근데 얻어걸린거 맞음 ㅋㅋㅋ킼헤헤헿

[우동4]

어떻게 고백한거야?ㅋㅋ

[글쓴우동]

나 밖에 지금 넘나 추운것 ㅠㅠ 따뜻한곳 가면 말해줘두대??흐흐 많이 궁금하다면 ...ㅋㅋㅋㅋㅋ

[우동5]

그래 ㅋㅋㅋ따뜻한데 가서 말햌ㅋ

[글쓴우동]

5에게
아 쓰던거 날아감

[글쓴우동]

5에게
ㅠㅠㅠㅠㅠ다시쓸게 형이랑 나랑은 창업관련된 캠프를 통해 알게됐어 나도 복학생 형도 복학생 이었는데 나는 23살 복학생이고 형은 25살 복학생이었어 근데 이 캠프가 4박5일인가 암튼 되게 긴 캠프였은데 4만원인가 5만원만내면 그동안 호텔같은데서 자면서 막 팀 꾸려서 다른 과 학생들이 모여서 창업을 이끌어내는 그런 캠프얐어 난 이 형이랑 같은팀이었고 ㅋㅋ 형이 나이가 제일 망ㅎ고 내가 그 다음 다른애들은 22살 20살 막 그러더라

[글쓴우동]

5에게
쓰다날아갈까보ㅓ 몇개로 나눠쓸께 그래서 그런디 형이 나를 되게 의지했어 나꼬한 형을 의지했고 근데 ㄷ진짜 말이 너무 잘맞더라 취향도 비슷하고 막 다 비슷했어 심지어 옛날에 같은날 같은시간 같은장소애 있었던젓도 있었으니 ㅋㅋㅋㅋ 운명인거같더라 형도 운명 아니냐고 막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하루만에 그형한테 반했어 그러고 아맞다 방을 배정해두는데 내가 중간에 어떤 모르는 남자랑 둘이방을쓰게되고 형이 마지막에 뭐 어떻게하다보니까 혼자 방을 쓰게된거야 사람이 남아서 근데 막 얘기하다가 자기 혼자방쓴다고 하길래 헐 그럼 형 제가 그 방 들어갈래요 막 그러면서 아아아 갈래요 형이랑 같이 있을래요 막 그랬어 형도 어휴 알겠다고 그래서 그냥 무작정 방 배정해준대러 안자고 형이랑 방도 같이썼어 ㅋㅋㅋ 그러다가 셋째날인가.. 아무튼 복귀하기 전날밤에 형이랑 다음날 오전에 피티 발표해야해서 정보를 토대로 피피티 만들고있는데

[글쓴우동]

5에게
내가 형한테 형 근데 이건 이렇고 하니까 형 형 형 막 그러면 서 얘기를 했어 근데 형이 막 계속 형 형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 형 외동이에요? 그랬더니 아니래 그냥 옛날부터 오빠라는 말을 많이들었는데 친해진 남자인 동생이 내가 처음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너무 어색하다고 ㅋㅋㅋ 그러는거야 근데 그때가 진짜 씹떳이었음 ㅠㅠㅠ 그래서 내가 그때 엄청 졸려서 미친건지 형 볼에 뽀뽀를했어 그러면서 형 저 때려도 돼요 준비됐어요 그랬어 ㅋㅋㅋㅋ 그랬는데 형이 웃는거야 그러더니 뭐녜 그래서 난 형이 좋다고 창업캠프가 안끝났으녀뉴돟겟다고막 얘기를 했어 그러고 막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겜ㅅ는데 아무튼 다음날 피팆벌표를 우리팀이 2위를했어ㅠ그래서 돈이 백만원인가 나와서 있었는데

[우동8]

글쓴이에게
있었는데!? 자 이제 다음이야기를 들을차례군ㅋㅋ

[글쓴우동]

8에게
아 맞아 그걸 팀장의 통장으로 입금된다했나 그래서 형의 통장으로들어가서 연락이론거야 그래서 연락하다가 둘이 만나게됐어 근데 되게 어색하더라고 그래서 형 한테 말했어 그땐 죄송하다고 ! 편하게 지냈음 좋겠다고 그러다가 형이 그러자고 좋은 형 동생으로 쭉 지냄ㅅ음 좋겠다고 그래서 내가 대답을 안했어 그건 싫은데 내가 대답하면 정망ㄹ 그냥 현동샌 될거같아서 형 저 대답 못하겠어요 죄송해요 그냥 불편하게 지내야될거같음가봐요 한입갖고 두말해서 좌송해요 저 역겹죠 근데 진짜 죄송해요 라고 말하고 나 먼저 간다하고 집에왔어 그러고선 형이 내 계좌에 돈 입금을 해줬어 그 상금돈 입금해줬는데 거기 표시란에 자기이름 안쓰고 그 막 자기통장에 표시할갈 내 통장에한서얔ㅋㅋㅋ 그래서 또 귀여워하고있었어 근데 이렇게 지내료ㅜㄴ 없으니까 내가 만나자했어 그러고 형이 나와줬어 형한테 형 저는 형이랑 이렇게 지내고싶지않아요 어떻게 보면 형이 저 때리고 욕하고 할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형이랑 더이상 얽히지않게 피해드릴게요ㅠ죄송해요 막 그랬어 내가 그러고선 나도 정리를 노력하려고 생각했고 그러고났는데 형이 나도 너랑 관계를 놓치고싶지않다고 말해주더라

[우동9]

글쓴이에게
딴익인인데 넘귀엽.......♡♡♡

[우동10]

글쓴이에게
지금두이쁘게잘만나구잇지????!!!!><

[글쓴우동]

10에게
헐 모야... 고마워!

[우동2]

우와 좋겠다..ㅠㅠㅠㅠ

[글쓴우동]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 나 호텔에서 살구싶음 ㅠㅠ

[우동3]

헐ㅜ 부럽ㅜㅜ 행복해보여서 부러워ㅜ 앞으로 계속 행복해♡!!

[우동6]

소찬휘 ㅋㅋㅋㅋㅋ 부럽다...

[우동7]

예쁘게 연애한다.. 대리 설렘했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