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거 알고 나중에 놀 때 자기 부르라는 거야.
내가 나 내일 나간다고 넌 어디 가냐고 했더니 클럽 간대. (참고로 난 클럽 안 가여... 쭈글...)
근데 얘가 럭비 하다가 팔이랑 갈비뼈? 가 나갔거든?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무슨 클럽이냐고 그냥 얌전히 놀라고 너 내가 놀 근처에서 놀면 만나자고 했더니
다른 학교 외국인 친구들 데려온다는 거야.
처음엔 좋지 했는데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난 기숙사 살아서 10시 30분까진 기숙사 와야 된단 말야... 8ㅅ8
근데 얘가 화끈하게 노는 걸 좋아해서 한 번 놀 때 돈도 엄청 쓰고 늦게까지 있는데 난 돈도 없고 화끈하게 노는 편도 아니라서 걱정된다 아하하ㅏ하 ^^!
내일 얘 만날까 말까... 아 고민된다...
일단 만난다고는 했는데... 다른 학교 애들도 만나보고 싶고 놀고도 싶긴한데 돈과 시간과 그 부담감이 넘나 마음에 걸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