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 짝지가 오늘 아파가지고 짝녀 옆에 내가 앉음
머리 냄새 맡고 싶어서 맡았는데 냄새 짱좋 취저 ㅇㅇ
사실 안 친함 ㅋㅋㅋㅋㅋ 내가 낯을 많이 가림 그래서 인사도 먼저 하는 편도 아님
첨에 어떤 애가 인사하길래 뭐지 싶어서 대충 안녕이라고 하고 갔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짝녀가 먼저 내 친구한테 나 누군지 궁금하다고 그랬대 ㅇㅇ 그 말 듣고 승천할 뻔
아 빨리 고백하고 싶다 난 차여도 괜찮은데 얼굴 보기 꺼려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