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캐롤이라는 영화의 존재를 몰랐고, 애인이 그걸 보자고 했을 때도 시간이 없어서 그걸 넘겼는데 오늘 동성애 영화인 거 알았네.
솔직히 여자인 나를 사랑한다는 게 안 믿길 때가 많은데 이런 걸 보면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ㅎ
친구들이 재밌다고 했대서 알고 동성애 영화인걸 안 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나 좋을데로 생각해야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