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나 홈스테이 하는게 영어 배우는거에 도움 될까?

대학을 홈스테이 하거나 기숙사로 할 생각인데 고등학생때부터 부모님들이랑만 같이 살았고 집에서도 한국말 그리고 학교에서도 한인친구들이 있으니까 걔네들이랑도 한국말 교회에서도 당연히 한국말.. 그러다보니 영어 쓸 기회도 거의 없었고 영어 말하는게 살았던 기간에 비해서 진짜 잘 못해..

이번에 대학 옮기는데 거기에 기숙사가 있더라고 주위에 홈스테이도 많이 하고... 홈스테이는 american-korean같아 내 생각에는... 

외국룸메 두는거랑 안두는거랑 차이 많이 커?

그리고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난 누군가랑 방을 같이 써본적이 단한번도 없어서...혹시나 하고 걱정되는게.. 물건에 손대거나 그런 일은 없지?

[행1]

나 지금 유학 생활 3년 차에다가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와서 유학 생활 내내 기숙사 살고 있는데 확실히 영어 조금 느는 것 같더라! 물건에 막 손대거나 하는 일은 케바케인데 룸메가 진짜 이상한 애가 아닌 이상 그럴 일 없을 거니까 걱정 안 해도 돼. 기숙사 살면 외국인 친구들도 많아지고 좋다 8ㅅ8 난 기숙사 생활에 만족 중.

[행2]

케바케라 난 홈스테이있던 곳중 한곳이 2세랑 1.5세애들이 있었는데 걔네랑 있을땐확실히 내가 말을 잘 안해도 걔네가 계속 나한테 영어로 말걸고 하니까 도움되긴 하더라 근데 완전히 외국인 홈스테이에 있던애들중엔 거기서 좀 지내서 적응되고 이러지 않는이상 밥이나 문화적인 차이때문에 자주 부딫히더라 글고 물건에 손대고 하는건 사람마다 틀린거라 어지간해서 룸메는 안하는걸 추천함... 그리고 기숙사도 아무리 친화력이 좋아도 적응잘 못하는애들도 있어서 사람마다 틀리다보니까 만약 거기서도 그냥 혼자서만 지낸다면 의미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