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떻게 친해졌는지 기억 안 나는 학창시절 친구들 빼고 이제는 사람 어떻게 사귀어야할 지 감을 잘 못 잡겠음ㅋㅋㅋ별별 사람 많잖아ㅋ ㅋ오래 지내봐야 본래 모습 나오는 사람도 있고 해서 그냥 철벽철벽. 애초에 외로워도 상처받거나 풍파 겪는 거 너무 피곤해서 고독을 즐기게 된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가끔 외롭긴 한데 어떤 사람 만나서 행복할 가능성이랑 인생 꼬일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쉽사리 도전할 수가 없어ㅎㅎ 행복해진단 보장도 없고 인생 꼬인다는 보장도 없는데 왜 이러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머리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