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온 나라 언어, 특히 영어가 자기나라 언어보다 편한건 자랑거리인데
자기나라 언어가 영어보다 편한건 창피한거....
현재 일본살고있는데 일본인 친구들중에 해외에 5년 이상씩 살다온 애들이 많음
그러면 영어를 잘하는건 자랑인게 맞는데
왜 일어를 못하고 한자를 못읽는게 자랑인건지 모르겠다...
늘 뭐만 해야하면 아 나 일어 못해서~~하고 빠지고
암만 못해도 일본온지 1년도 안된 한국인보다 못하겠니...
그러면서 왜 나를 시키니... ㅂㄷㅂㄷ....
영어가 편해서 툭툭 튀어나오는건 이해 하겠는데
의식적으로 나 일어 못하니까 영어로 대화할거임!!!은 하지말라고!!!!!!! 우와아아ㅏ아아아아ㅏㅏ가ㅏ!!!!!!!!
그나마 한국인중엔 이 케이스 본적이 없다... 못하면 못하는걸 인정하고 오히려 배우는애들이 많았다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