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가 꿈꿀때 가상의 내가 자주 등장하지 현실의 나는 잘 등장 안하는데 넘 현실 배경 너무 똑같고 내가 할법한 행동이라 소름이어써... 난 아빠가 넘 좋고 자랑스러운 사람인데 꿈에서 아빠가 바람핀걸 알게되고 충격에 빠짐 그 대상이 뭣도없어보이는 개찌질이 여자랑 거기다 이미 애까지 낳아서 그 애가 8살이라네 개어이없지않음 믿고 있던 자랑스러운 아빠가 벌써 옛날부터 바람을 핀거임 애도있음 내가 어릴때부터! 그때부터 주위 온갖게 세상이 증오스럽고 화나는데 어찌할 바를 몰라서 사고 치고다니면서 정신 나간애처럼 굴었어 집에서는 식기도 깨고(근데 그 컵들이 실제로 집에 있는 컵임ㄷㄷ) 뿌시고 아빠한테 당신은 쓰레기라고 욕하고 그러면서도 그런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남은애정으로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자책하지만 그럼에도 파괴본능을 멈출수 없음 세상이 너무 원망스러운거야 아빠한테의 애증으로 속이 들끓고 특히 그 여자랑 애 죽여버리고 싶고 여자랑 애랑 엄빠 나 다같이 식사하게 됐을때 걔들 내려다보면서 무시하고 욕하다가 아빠한테 혼나는데 어이없고 분해서 울면서 식당 박차고 나가는데서 깸... 너무 리얼해서 꿈에서 깬 지금도 아빠가 원망스러울 정도.. 꿈꾸고 나서 깨달았는데 왜 소설이나 드라마같은데서 서자나 사생아 무시하고 싫어하는지 뼛속깊이 알것 같앗다... 주로 무시당하는 쪽이 주인공이라 쟤네 왜 저래? 못된놈들 이랬는데 지금은 공감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