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체성 혼란이...

저는 여자구요. 분명 남자를 좋아하는데... 여자를 봐도 뭔가 그 이상하고 묘한 그런 기분이 들어요ㅠㅠㅠㅠㅠ 어떻게 확실히 알 방법은 없을까요...

[우동1]

남자랑 사귀거나 여자랑 사귀거나 둘중 하나를 사귀어보면됩니다. 제가그랬거든요.

[글쓴우동]

근데 같은 동성끼리 사귀는 기회는 드물잖아요. 그래서 더 힘든것같아요...

[우동3]

이성과 사귀긴 비교적 쉬우니까..음.... 밑댓처럼 키스하는 장면도 괜찮고 더 나아간 삶?을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같아요. 생각보다 의지가많이 필요합니다 ㅎㅎ...

[글쓴우동]

이게 시간이 이렇게 지나고서도 나타나기도 하나요...

[우동4]

어떤 시간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성정체성 깨닫는시기는 다다르니까요..

[글쓴우동]

4에게
그렇구나. 어 그대는 언제 깨달으셨어요?

[우동8]

글쓴이에게
저는 최근에요. 계속 거부하다가 최근에 인정하게되었어요

[글쓴우동]

8에게
혹시 성인이세요?

[우동9]

글쓴이에게
아니요!

[우동2]

키스할수있을까없을까로 생각해보라던데요?

[글쓴우동]

근데 볼 감싸고 쪽쪽 하는 상상도 했으면요?

[우동5]

음......... 전 잘 모르겠네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우동]

그쵸. 그래도 헷갈리니까 이게... 그렇네요

[우동7]

나같은 경우에 아직 나이가 어린편이긴 하지만 인터넷 같은 매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성애자지만 이성애자로 살아간다라는 글을 보고 아 양성애자구나라 생각을 하고 살아가던 도중 우연한계기로 막연히 그래서 양성애자가 아니라 나는 진짜 여자남자 상관없이 좋아하는구나라는걸 느꼈달까?? 범성일까 바이일까 고민을 많이해봤는데 바이쪽에 더 가깝다 생각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