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쪽은 아니고 이쪽 사람들이 봤을때 어떤행동같나 싶어서 같은과 남자선밴데 잘생기고 키커서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고 나는 진짜 평범 오브 평범이야 평소에 관심 받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그냥 어딜가든 조용히 지내는 스타일인데 이형이 오티때부터 나 혼자 구석에 앉아있었는데 와서 이름이 뭐냐 어디서왔냐 이런거 물어보고 사적으로 번호도 따갔어 솔직히 좀 불편했는데 선배니까 그냥 줬지 근데 그뒤로 학교에서 나보면 막 이름 엄청 크게 불러서 나한테와서 말걸고 귀엽다면서 얼굴 막 만지고.. 내몸 만지는것도 진짜 싫어하고 키작은편이라 귀엽다는말도 싫어하는데... 게다가 이선배가 인기도 많아서 여자를 몰고다니는데 이형이 나한테 말걸면 여자들도 계속 말건단말이야 형이 막 요즘 내가 아끼는 후배야 귀엽지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계속 그 여자들이 이름 뭐냐고 물어보고.. 그래서 그 관심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싫어.. 그리고 나 원래 학교식당에서 혼자 밥먹는거 잘하거든 그래서 혼자먹고있으면 꼭 내앞에 와서 밥을 먹어.. 왜 혼자먹냐구 자기 밥먹었는데 나혼자 먹고있어서 한번더 먹는다고 그러면 또 여자들이 몰려와서 내옆에 앉아서 이름이 뭐냐고 그러고.... 그런 관심이 너무 싫어서 선배랑 거리 두고싶은데ㅠ 꼭 무슨 꺼리를 만들어서 계속 나한테 말걸고.. 별거 아닌일로 뭐하냐고 톡하고 중간에 말끊기는거 싫으니까 밤되면 또 자는척하다 아침에 톡 계속 이어가고... 그 부담스러운 톡을 아직까지 이어가고있어... 물론 선배가 싫은건 아니야 성격도 좋고 좋은데 주변여자들도 싫고 그선배랑 있으면 관심을 받게되는것도 싫어... 도끼병같긴하지만 이형 나 좋아하는거 같아? 아니면 대체뭘까.. 왜자꾸 날 가만히 못냅두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