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랑 벚꽃보러 가기로 했는데 내가 아침잠 많아서 얘가 모닝콜해주기로 했고 조금 전에 전화가 왔거든..
비몽사몽으로 전화받아서 약간 우웅? 이런 애교st한 소리를 냈더니 얘가 막 웃다가 낮은 목소리로 혼잣말처럼 아 귀엽다 이러고
외출 준비하면서 스피커로 계속 통화했는데 막 날씨 약간 추우니까 스타킹 꼭 신으라고 해주고 화장 너무 진하게 하지 말라고 해주고..
뭔가 엄청 다정하고 챙겨주는 언니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