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고싶다....

진짜 사랑했는데 .... 4일전까지만해도 뽀뽀도 하고 계속 그랬는데 하루아침에 사소한걸로싸워서 지금은 헤어진 뿐만아니라 아예 연락단절됐어 걔 긱사 앞에서 13시간 넘게 기다리고 했는데 볼수도없고 전화도 안받고 

걔네 아버님께 부탁드려서 연락해서 걔가 받았는데 자기 친구 바꿔주더라.. 진짜 속상하고 자존심 상했어 

근데도 친구처럼 지내더라도 상관없는데 전과 같지않더라도 상관없는데 얘는 끝내자고 연락다 안받고 답장도 안할거랜다.. 하루아침에 어떻게 이럴수 있나싶고 너무 절망적이야..

[우동1]

진짜 한 순간에?.?..갑자기...??

[글쓴우동]

응 ... 너무하지 않아?
자기가 얘기하기론 안맞는거같고 이대론 어차피 계속 싸울거같대 ㅋㅋ
일년어찌 사귀었지...

[우동2]

그러게... 안맞는다고 결론내리고 싸울게 무섭다고 헤어지기에는 사귄 1년의 시간이 너무 긴데.. 다른 이유가 있는거 같다..

[글쓴우동]

삼일전에 같이 약속을 했어
나는 성격이 뭐하나 걸리는게있으면 싸우게되는거 감수하더라도 얘기하고 넘어가야되고 걔는 나랑 반대로 싸우기싫어서 대충 사과하고 넘기는 식이었는데 이제 불만있으면 얘기하자고 근데 그담날 바로 일생겼는데 또 싸웠지.. 이제 서로 대학가고 갈리니까 이렇게 골이 더 깊어진거같다.. 지금지내는애들이랑도 만족스럽고 그런가봐

[우동3]

아... 아무래도 환경이 바뀌니까 더 그런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