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렜던 썰좀풀어줘 퓨ㅠㅠㅠㅠㅠㅠ

설레고 싶다

[우동1]

짝녀 남친이 나한테 질투느낄때 짝녀가 '에이 여자잖아~' 라고 말한 적 없음... 오히려 애인만큼이나 내가 소중하다고 말해서 남친이랑 싸운적이 몇번 있었다.. 한번은 친구 자취방 침대에 같이 누워있는데 짝녀가 나 보면서 "우리 둘 중에 하나 남자였음 사귀는데 그치" 이러더라.. 애써 웃으면서 "다음 생애엔 친구 말고 부부하지뭐" 라고 받아쳤지만 심장소리가 초침소리보다 크게 들리더라

[우동6]

와.....

[우동2]

고딩때 짝녀가 나랑 제일 친했는데 갑자기 반 어떤애랑 좀 친해졌어 그래서 내가 자주 삐지고 툴툴대고 그랬는데 석식시간에 나랑 짝녀랑 둘이 밥먹고 걔는 그 새로 친해진 친구랑 밖에 나가서 과자사먹고 들어온다길래 나는 또 삐져서 안나간다고 하고 교실에 담요덮고 자고있는데 짝녀가 나갔다가 교실 들어와서 차가운 손으로 내 손잡고 비비더니 "아 밖에 춥다~ 나 손 차갑지 얼른 따뜻하게해줘~ 너는 안나가길 잘했어 너 나가면 감기걸려 그러면 걱정되서 나 아무것도 못하는거 알잖아" 이런식으로 말함 너무 예뻤어

[우동5]

와.......

[우동4]

애인한테 키스하고 입땔라했는데 팔로 목두르고 다시해준거..